영화 크라이 마초,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 Cry Macho, 2021 결말 해석

크라이 마초

Cry Macho, 2021

 

<<정보>>

 

연출/제작/마이크역 ‘클린트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 맡기까지 지난 30년간 91년 Roy Scheider 주연으로 추진, 11년 Arnold Schwarzenegger 주연으로 추진되다 보류되는 등 여러 차례 보류된 바 있다.

각본 N. Richard Nash 70년대 각본을 작성했으나 20th Century Fox 제작사에서 2차례 거절되어, 75년 소설로 재작성해 출간하게 되었고, 소설이 긍정적 평가를 받자 다시 각본을 써냈고, 2000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써낸 각본에서 한 단어도 변경하지 않았다.

해외 5.8 평점, 제작비 3천3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천만/총1.1천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

무의미하게 살아온 마이크는 친구 하워드의 제안으로 그의 자녀 라파엘을 찾아 멕시코로 향하는데..

 

 

1.마이크상실/라파엘불신(증오)=욕망(절망)

과거엔 잘나가던 로데오선수였으나, 지금은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살아왔단 것, 이는 마이크의 삶이 희망을 잃은 절망, 원인..?

과거 로데오 중 심각한 부상으로 그 꿈을 잃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그 사고마저 극복하게 해준 것이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였지만 이들을 교통사고로 잃게 되면서, 마이크는 혼자가 된 고립감에 삶의 희망을 잃은 채 무의미한 삶을 살아온 것.

마이크만 그러했을까..?

부모가 돈만 밝혔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버렸던 아비, 학대를 해왔던 어미로, 부모에 대한 증오와 더는 사람을 믿지 못한 불신에 사로잡혀, 안식처인 집을 떠나 노숙을 하며 희망을 잃어갔던 라파엘, 병으로 남편에 이어 딸과 사위까지 잃은 뒤 홀로 손녀 4명을 키워온 마르타 또한 마이크처럼 희망을 잃은 어둠에 놓인 것, 미래는..?

 

 

2.마이크가족/라파엘믿음=사랑(미래), 마초=모티브

마이크가 멕시코에 있던 라파엘을 미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여정에서, 각자의 아픔을 간직했던 마이크, 라파엘, 마르타 3인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마이크와 마르타는 내면을 채워줄 서로의 존재로 다시 행복을 찾게 되었고, 라파엘은 마이크의 존재로 로데오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세상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찾아 꿈을 향해 나아갔단 것은, 결국 마이크와 라파엘, 마르타는 사랑으로 빛을 찾은 것.

마이크가 로데오로 얻은 사람들의 환호가 일시적이라 했던 것은, 명성은 욕망과 같은 허상일 뿐이나 그 반대인 사랑은 영원하단 강조, 어떤 절망에도 굴하지 않는 투지를 보이며 마이크와 라파엘에 영감을 주었던 투계 마초는 주제 모티브.

 

 

연출, 배우

마이크와 라파엘의 감정교류가 약해 메시지의 깊이도 떨어졌으며,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이전 부진했던 2편을 ‘리차드 주얼’로 극복했다 다시 하락세.

리차드 주얼(2019)

#크라이마초 #CryMacho

-인물 리뷰

에두아르도 미넷 나탈리아 트레이븐 페르난다 우레요라 클린트 이스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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