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녀들의 무도회 더 매드 우먼스볼, 사랑은 이해(마녀사냥) The Mad Women's Ball, Le Bal Des Folles 2021 아마존 결말 해석

광녀들의 무도회/더 매드 우먼스 볼

The Mad Women's Ball, Le Bal Des Folles 2021

 

<<정보>>

 

Victoria Mas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출연 ‘멜라니 로랑 Mélanie Laurent’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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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스트리밍 작품 중 불어로 제작된 첫 번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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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7.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은 이해(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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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대화를 할 수 있던 외제니는 정신병원에 갇혀 빛을 잃게 되는데..

 

 

1.외제니자괴감(마녀사냥)/준비에브죄책감=욕망(절망), 자녀(외제니/테오필)=미래, 코르셋=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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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의 대화로 상처받은 이들의 내면을 치유할 능력이 있었지만, 이를 병/마녀로 몰아 빛이 없는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외제니, 게이란 정체성에도 불구하고 원치 않는 결혼생활로 내몰린 테오필, 이는 외제니와 테오필 모두 자신을 잃는 자괴감으로 내몰림과 동시에 둘을 자녀로 두고 있던 부모의 미래가 타락,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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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니의 특별한 능력, 테오필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보다 자신의 명성만 생각했던 아비의 편견인 욕망이 자신의 미래이자 미래세대인 외제니와 테오필을 망가트려 사회 또한 절망이 되어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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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니남매만 그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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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의 가정성폭력으로 생긴 트라우마로 간질을 앓게 된 루이즈처럼 외제니와 함께 정신병원에 갇힌 여성들 모두 각자가 안고 있던 내면의 상처로 그곳에 들어왔던 것이나,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자신의 치료방식만 고집한 샤르코박사로 환자들의 증세가 오히려 악화되었다는 것, 이 또한 자신만 생각했던 박사의 욕망으로 환자들이 죽어간 것으로, 이 본질은 나와 다름을 인정 못 한 편견이 외제니를 마녀로 내몬 것처럼 사회를 좀먹었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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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코르셋을 힘겹게 입고 벗은 것은, 당시 여성들에 가해졌던 편견을 강조한 것, 수간호사 준비에브가 동생의 죽음을 막지 못했단 죄책감 속에 살아온 것은, 외제니처럼 절망에 놓였던 것, 미래는..?

 

 

2.준비에브이해/외제니자존감=사랑(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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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처럼 편견에 사로잡혀있었던 준비에브가 외제니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깨달아, 그녀를 있는 그대로 보게 되면서, 탈출을 도와 잃어버린 자신이자 빛을 찾게 해주었고, 반대로 준비에브는 외제니를 통해 동생과 대화를 하며 죄책감에서 벗어나 내면을 치유했단 것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한 외제니와 준비에브의 사랑이 바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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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우리 사회를 미래로 나가게 하는 원동력은 외제니와 준비에브의 변화처럼 다름을 인정하는 사랑이란 의미, 엔딩에서 빛을 찾은 외제니, 동생의 바람처럼 환자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병원에 남는 선택을 했던 준비에브 모습은 주제를 강조.

 

 

연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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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로랑’의 전작 ‘갤버스턴’에 비해 연출로도 많이 진화했으며, 여성/외모/성정체성에 대한 편견을 그린 ‘조용한 열정/경계선/디서비디언스’ 비교가능

갤버스턴(2018) 조용한 열정(2016) 경계선(2018) 디서비디언스(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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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루 드 라쥬 엠마누엘 베르코 멜라니 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