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도 없다, 희망을 버리지 마라. Alone, 2020 결말 해석 리뷰

아무도 없다

Alone, 2020

 

<<정보>>

 

제시카역 ‘줄스 윌콕스 Jules Willcox’ 첫액션신에서 발이 부러져 스턴트의 도움, 부분적으론 부상회복 후 촬영을 완료했다.

연출 ‘존 하이암스 John Hyam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1 평점, 미국 내 $537,589/총 $674,498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떠나 홀로 이사를 가게 된 제시카는 살인범 샘과 마주하게 되는데..

 

 

1.고립(죄책감)/가면(거짓)=욕망(절망)

도움을 주겠단 가족과 친구들을 모두 밀어내며(고립) 홀로 이사를 준비해온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살인마 샘에게 붙잡혀 인적이 없는 숲속 오두막에 갇히게 되었다는 것, 여기서 주변 사람 모두를 밀어낸 고립은(혼자가 된 제시카) 기댈 곳 없는 절망으로, 제시카는 절망에 놓였단 의미, 샘과 마주해 갇힌 오두막은 절망의 투영, 원인은..?

자살징후를 보였음에도 남편의 죽음을 막지 못했단 죄책감에 자신을 증오하게(욕망) 되면서, 제시카는 주변 모두를 밀어내며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절망에 놓여갔던 것으로, 이 본질은 삶의 희망인 사랑을 잃음과 동시에 제시카는 과거의 절망에(남편을 잃은 그날) 갇혔단 의미.

이 과정에서 살인과 성욕에(쾌락=욕망) 미쳐있던 본성을 감춘 채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하고 있던 샘과 마주한 것, 이 샘은 욕망의 산물인 악마에 대한 비유로, 악마는 외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평범한 모습의 가장) 욕망에 미치는 것 자체가 악마임을 드러낸 것이자 제시카가 마주한 내적절망의 투영, 어떻게 극복..?

 

 

2.믿음(교류)=사랑(미래)

도망치는 와중에 숲에서 우연히 마주한 로버트와 전화를 통한 구조요청으로 외부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또 남편이 떠난 현실을 부정해왔던 제시카가 현실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자존감) 샘과 맞서 이겨냈단 것은, 제시카는 사람들을 의지한 사랑으로(로버트/전화를 통한 교류) 미래를 찾았단 의미.

이 본질적 의미는, 사랑을 잃어 절망에 놓인 제시카는 그 슬픔을 혼자가 아닌 거부해왔던 가족과 친구들을 의지해(사랑을 찾은 제시카) 극복할 수 있단 의미.

 

 

연출, 배우

짜임새가 떨어져 중반부부터 늘어졌으며, 고립된 심리를 살인마와 마주하는 상황으로 엮어낸 ‘헌터 헌터/지진새/허쉬’ 비교가능.

헌터 헌터(2020) 지진새(2019) 허쉬(2016)

#아무도없다 #Alone

-인물 리뷰

줄스 윌콕스 마크 멘차카 존 하이암스

 

https://youtu.be/pOcXVvtO8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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