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쪽의 이야기 The Half of It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더 하프 오브 잇

반쪽의 이야기/더 하프 오브 잇

The Half of It, 2020

 

<<정보>>

 

‘레아 루이스 Leah Lewis’ ‘알렉시스 러미어 Alexxis Lemire’ ‘다니엘 디머 Daniel Diem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앨리스 우 Alice Wu’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은 완벽이다.

친구들의 대필을 도맡아 해온 엘리는 애스터에게 고백하려던 폴의 연애편지를 계기로 점차 변하게 되는데..

 

 

1.자괴감(고립=이성/루저/허상)=욕망, 기타=감성

매사 소극적으로(자괴감투영) 인종차별의 놀림감이 되어온 것은 물론 학교와 집만 오가며 책에 빠져 사는(이성=감성의반대) 고립된 생활과 교사가 추천한 대학을 포기한 채(미래잃다) 고향에 머물려 했다는 것, 이 고립과 대학포기는 엘리의 삶이 절망이었단 의미, 원인은..?

과거 엄마를 잃게 되면서 세상을 등진(고립되다) 아비를 대신해 집안일까지 책임져야 한단 중압감으로 대학을 포기하려 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적으론 즐겨 쳐온 기타를 더는 치지 않으려 했듯(감성잃다), 엄마를(사랑) 잃음과 동시에 내면엔 세상을 향한 원망이(증오=욕망) 자리, 이 원망이 자괴감으로(스스로불신=욕망) 이어지며 매사 소극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했던 것이고, 자신의 성정체성까지 드러내지 못하는(존재이유잃다) 절망에 놓였던 것.

엘리만 그러했을까..?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 루저로(자괴감) 불려왔고, 철 지난 가업을 물려받아야 하는 상황으로(미래잃다) 내몰렸던 폴, 빈곤한 가정환경으로(자괴감) 미대를 포기한 채 원치 않는 결혼까지(미래잃다) 하려 했던 애스터 또한 엘리처럼 미래를 잃은 방황/절망에 놓였던 것, 이들의 미래는..?

 

 

2.이해/믿음(자존감)=사랑, 편지=감정교류

폴을 대신해 엘리가 애스터와 편지와 문자를 주고받았단 것, 이는 감정교류로 둘은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게(사랑) 되면서, 애스터는 원치 않는 삶에서 벗어나 포기했던 화가의 꿈을 다시 꾸게 되었고, 엘리도 만인 앞에 당당해지며 자신의 성정체성과 대학진학으로 미래를 찾아갔다는 것, 또 그 과정에서 엘리와 우정을(감정교류=사랑) 쌓게 된 폴은 운동능력 향상으로 학교에서 영웅이 된 것은 물론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해 쓰러져간 가업을 다시 일으켰다는 것, 마지막으로 이런 폴로 마음의 문을 열게 된 아비가 딸 엘리의 미래를 위해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단(슬픔에서벗어나다) 것은, 절망에 놓였던 이들에게 자존감을(믿음=사랑) 찾아주고 미래로 이끈 것이(자존감으로 찾은 나만의 길) 바로 사랑이었단 의미.

다시 말해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 우리를 완벽하게(자존감을 찾은 엘리/애스터/폴) 만드는 것은 내가 아닌 상대를 바라볼 수 있는 사랑이란(이해=희생) 의미.

무대에 올라 혼란스러워하던 엘리에게 기타를 건네 찬사를 받게 했던(이해=사랑) 폴의 모습은 사랑의 의미를 강조.

 

 

연출, 배우

감독 ‘앨리스 우’의 반자전적 영화라 볼 수 있으며, 해외에서 좋은 평을 받았던 ‘스펙타큘라 나우’ 분위기와 메시지가 흡사해 최근 청소년드라마중 가장 괜찮았다.

스펙타큘라 나우(2013)

#반쪽의이야기 #더하프오브잇 #TheHalfofIt

 

https://youtu.be/vOBB3OD3cxc

 

-인물 리뷰

레아 루이스 알렉시스 러미어 다니엘 디머 앨리스 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