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디스트 게임
The Coldest Game, 2019
<<정보>>
맨스키역 캐스팅되었던 William Hurt 촬영 시작 후 다리가 부러져, 최종 ‘빌 풀만 Bill Pullman’ 교체되었다.
연출/각본/제작 ‘루카즈 코스믹키 Lukasz Kosmick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1960년대 냉전시기, 미국과 소련은 쿠바혁명을 기점으로 다시 전쟁의 위기로 내몰리게 되었고, 천재학자 맨스키는 소련 내 스파이와 접선하기 위해 벌인 체스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1.술(죄책감)/전쟁=욕망, 자녀=미래
맨스키가 늘 술에(욕망) 절어 지내온 것은 현실을 부정하기(환각) 위한 것으로, 맨스키의 삶이 절망에 놓였단(마주한 현실을 부정하려 술) 의미였는데, 원인은..?
과거 자신이 보완해준 공식으로 핵폭탄이 완성되어 일본에 투하되자, 많은 이들을 죽였단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사로잡히게 되면서, 그런 현실을 부정하려 늘 술을(전쟁으로 욕망에 물든 맨스키) 찾아왔다 볼 수 있다.
즉 서로를 죽고 죽이는(욕망이들끓는생지옥) 전쟁이 맨스키의 삶을 앗아갔단 의미였으나, 맨스키만 그러했을까..?
2차대전 당시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은 트라우마로(그들을 구하지 못했단 죄책감) 역시 술에 빠져 지냈던 관장 알프레드도 다르지 않았으며, 다시 전쟁이 벌어지면 양국 모두에 피해를 줄 것이란 점은(지옥이되다) 모두가 직면한 절망으로써, 요원 화이트의 태어날 자녀는 모두의 미래를(전쟁으로 위기에 처할) 대변한 것인데, 어떻게 극복했을까..?
2.희생=사랑
전쟁을 막고자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희생=사랑) 내부문건을 넘겼던 소련 내 스파이 기프트를 비롯해 위험을 무릅쓰고 맨스키를 돕다 비극을(희생) 맞은 알프레드, 작전에 참여했다 비극을 맞은 요원 화이트, 나아가 작전의 성공을 위해 체스 챔피언전 패자라는 불명예를 안았던(희생) 맨스키로 인해 모두의 비극을 막았다는 것은, 이들의 희생으로(4인이 택한 희생의 본질은 사랑) 절망을 극복했단 의미라 볼 수 있다.
엔딩에서 맨스키가 술병을 버렸다는 것은, 알프레드를 비롯해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며(사랑찾다) 미래를 살아갈 것이란(죄책감극복) 강조..
연출, 배우
주인공 맨스키가 마주한 절망감을 깊이 있게 그리지 못했다는 점,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아쉬움이 있다.
전쟁을 막기 위해 이중스파이가 되었다, 나중에 양국 모두에 버려지는 내용의 ‘코드명 엔젤’ 비교해 봐도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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