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오동 전투,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독립군희생, 일본제국주의) 戰鬪, The Battle: Roar to Victory,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봉오동 전투

戰鬪, The Battle: Roar to Victory, 2019

 

<<개인평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일본군의 독립군 토벌이 시작되자, 독립군은 그들을 봉오동 일대로 유인하는 작전을 진행하는데..

“부끄러운 삶을 살지마라.”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제국주의/돈/증오=욕망, 아이=미래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도륙하고 겁탈해간 일본군은 그런 행위가 자국을 넘어 속국이 될 나라에도 미래를 안겨줄 것이라 여겼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일본군의 도륙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간 것은(절망) 물론 죽어간 어린아이들은 미래의 타락을 강조한 것이며, 이런 행위를 일본군 어린 병사 유키오가(자국의 미래) 부끄러워했다는 것, 이는 일본이 내세운 제국주의는(상대를 지배하려던 욕망) 그들의 생각과 달리 상대국과 자국 모두를 타락시키는(전쟁에는 패자만 있다) 부끄러운 행위일 뿐이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일본군만 그러했을까..?

해철일행이 자신들의 목숨과(이기심=욕망) 돈만(욕망) 중시했었으나, 그것은 돌아갈 조국이 사라진다면 무의미해지는 것이었고, 누이가 세상을 떠나자 증오에(욕망) 사로잡혀 어린 병사 유키오에 총을 겨눈 장하의 모습도, 증오로 인해 일본군과 똑같아졌단 의미를 드러낸 것으로써, 결국은 그 욕망을(제국주의=돈/증오) 좇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삶이 된다 볼 수 있는 것이다.

가치 있는 삶은..?

 

 

2.희생/믿음=사랑

봉오동전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던진 독립군의 희생(사랑), 나아가 돈과 자신의 목숨만 알던 해철일행이 위험에 처한 아이들과 동료를 구하려 희생을 택하게 되었고, 이들의 희생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훗날 광복의 토대가 되었다는(조국의 미래) 것은, 미래가 있는 진정 가치 있는 삶은 사랑에 있단(일본의 제국주의, 돈, 증오가 아닌)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어른들과 달리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춘희, 개똥이, 유키오) 금새 친해져, 서로를 의지하며(믿음=사랑) 역경을 이겨냈다는 것도(양국의 미래) 위 의미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배역 캐스팅과 더불어 희생의 의미를 좀 더 깊이 있게 그리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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