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우주의 섭리, 진실) Men in Black: International, 2019 맨인블랙4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Men in Black: International, 2019

 

<<정보>>

원래는 Channing Tatum/Jonah Hill 캐스팅으로 "Jump Street"-"Men in Black" 크로스오버가 되는 듯 했지만 보류, 최종 ‘테사 톰슨 Tessa Thompson’ ‘크리스 헴스워스 Chris Hemsworth’ 캐스팅되었다.

연출 ‘F. 게리 그레이 F. Gary Gra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8 평점, 제작비 1억1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

지구를 넘어 우주를 파괴하려던 하이브를 막아온 MIB였으나, 조직 내부에 첩자가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그 첩자를 쫓게 되는데..

“넌 그날 이후 변했다.” 하이T의 언급, “우주의 섭리를 알고 싶다.” 몰리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이성/거짓=욕망

어린 시절 우연히 MIB를 본 후, MIB가 되어 우주의 섭리를(간단히 말해 우주에 미래가 있을 것이란 생각) 밝히겠단 일념 하나로 사랑 한번 해보지 못한 채 공부에만 매진해 MIB가 되었으나, 바랐던 우주의 섭리를 찾지 못했던(꿈을 잃은 방황) 몰리, 과거엔 최고의 요원이었지만, 2016년 파리에서 하이브와 결전 후 사고만 치며 무능해졌던(자신을 잃다) 헨리, 이 둘의 모습은 자신의 존재이유이자 미래를 잃은(나아가야 할 방향성) 절망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우주의 섭리가(미래) 이성에 있다(감성의 반대인 이성=사랑 잃은 욕망) 믿었던 몰리의 착각, 2016년 결전의 그 날 헨리의 기억이 조작되면서(거짓에 의해 자신을 잃은 죽은 삶) 둘은 미래를 잃어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둘의 방황은 개인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하이브와 연계된 MIB내부의 첩자가 누군지 모를 혼란으로 이어지며, 지구를 넘어 우주의 위기로 투영되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극복했을까..?

 

 

2.진실/희생=사랑, 나침반=모티브

하이브와 싸우며 죽음의 위기로 내몰렸던 순간 엄지외계생명체 포니의 희생으로(사랑) 목숨을 구하게 된 몰리가 그 과정에서 헨리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우주의 섭리를(미래의 의미) 깨달았다는 것, 몰리를 통해 진실을(순수한 사랑) 바라보며 자신을 찾게 된 헨리, 모습은 변했지만, 내면에 자리해 있던 T와(사랑만큼은 진실) 함께 싸우며 하이브를 몰아내 우주의 위기를 극복했다는 것은, 미래는 사랑에(몰리, 헨리, 우주)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몰리가 찾았던 미래는(행복) 우주에 있던 것이 아닌 사랑에 있었단 의미로, 이를 본질적으로 보면 때론 광활한 우주를 인간에 빗대어 말하듯, 우주대폭발 후 만물이(동/식물) 진화해(우주=자연의섭리) 현재까지 올 수 있던 것은, 내 좋은 DNA를 후대에 물려주려 한 사랑이었던 것으로써, 그 만물 중 하나인 인간의 진화도(미래) 사랑에 기반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몰리가 처음 MIB 수습이 되었을 때, 받게 된 나침반을 의미 있게 비춘 것은,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이기도 한 것으로, 답은 몰리의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출, 배우

메시지의 설득력이 너무 떨어져 ‘다크 피닉스’보다도 더 내상을... 엄지외계인 포니의 활약에도..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테사 톰슨 크리스 헴스워스 쿠마일 난지아니 레베카 퍼거슨 엠마 톰슨 라프 스팰 리암 니슨 스티븐 스필버그 F. 게리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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