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틱, 희망을 버리지 마라.(희생vs생존본능) Arctic,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아틱

Arctic, 2018

 

 

<<정보>>

‘매즈 미켈슨 Mads Mikkelsen’ ‘마리아 델마 스마라도티르 Maria Thelma SMARADOTTIR’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기획 ‘조 페나 Joe Penna’ 2006년부터 Youtube 상에서 영화제작을 해오다, 첫 장편 연출작이 되었다.

 

2018 Cannes Film Festival 10분간 기립박수 받았다.

 

해외 7.2 평점, 제작비 2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총2.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비행기 추락으로 북극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던 오버가드 앞에 구조를 하러 온 헬기가 다시 추락하게 되는데..

 

“함께라서 괜찮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식욕/수면욕)/추위=욕망, 사진=모티브

 

정해진 시간에 생선을 잡아먹고, 또 정해진 시간에 조난신호를 보내며 하루하루를 보낸 것, 이는 과거와 다를 바 없는 패턴의 반복으로 과거에 갇혔단 비유가 되는 것, 좀 더 본질적으론 식욕과 수면욕만 존재하고(기본욕망) 곁에 의지할 사람이 없어 추위와(혼자라는 추위) 고립으로(기댈 곳 없는 절망) 내몰린 그 삶 자체가 희망이 존재하지 않는 절망이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절망 속에 놓였던 오버가드는 변하게 되는데, 어떤 이유였을까..?

 

자신을 구조하러 왔던 헬기가 악천후에 휩쓸려 추락해 종조사였던 남편은 죽고, 부종조사였던 아내가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자, 오버가드는 집에서 애타가 그 엄마를 찾고 있을 아이에게 엄마를 돌려 보내주려 부상 당한 여성을 데리고(희생=사랑) 임시기지를 찾아 길을 나섰던 것이었으니, 이는 혼자였다면 결코 그 곳을 벗어나지 않았을 오버가드였으나 잃었던 감정을 찾게 되면서 여성과 함께 지옥을 벗어나려 했단 의미가 되는 것, 나아가 그 헬기 속에서 찾은 버너로 오랜만에 온기를 느낀 것(사랑), 여성과 함께하며 온기를 느낀 것(우리=사랑) 모두 사랑의 의미를 강조했다 볼 수 있다.

 

되찾은 감성으로 그 곳을 완전히 벗어나는 듯 했지만 고비를 맞게 된다. 왜..?

 

 

2.크레바스(생존본능)=욕망

 

목표 지점에 다다를수록 체력에 한계가 왔던 오버가드는 끝내 부상 당한 여성을 놔두고 홀로 길을 나섰으나, 이내 크레바스에(절망) 빠지게 되는데, 이는 희생이(사랑) 아닌 생존본능을(나만 생각하는 욕망) 택한 결과로 그 욕망이 오버가드를 다시 절망으로 떠밀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오버가드가 다시 그녀를 데리고 길을 나서며 함께 희망을 찾았단 것은, 결국 희망의(미래) 본질이 사랑임을(나를 버렸던 오버가드의 희생=사랑)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내용은 단순하지만 사랑vs욕망의 본질을 잘 짚어낸 비유와 메시지이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매즈 미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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