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첫키스만 50번째, 인생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 50回目のファーストキス, 50 First Kisses, 2018 일본영화 리메이크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첫키스만 50번째

50回目のファーストキス, 50 First Kisses, 2018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바람둥이 다이스케는 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에 빠진 루이와 진실한 사랑을 하게 되는데..

 

“나랑 있으면 미래가 없다.” 루이의 언급vs“네가 없는 행복을 있을 수 없다.” 다이스케의 상반된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기억상실(과거)/바람둥이(방황)=욕망

 

사고로 기억회로가 손상되어 어제와 같은 일상을 반복해 살아온(대량으로 구매해둔 신문, 녹화된 TV 등..) 루이의 모습은, 삶이 과거에 갇혀버렸단(미래 잃은 절망) 의미를 드러낸 것이고, 이와 다르지 않게 진정한 사랑을 알지 못한 채 바람둥이로 지내오며(매번 같은 패턴의 이별) 아직 천문학자란 꿈을 이루지 못했던 다이스케 또한 절망에(방황=미래잃다) 놓였음을 드러냈다 볼 수 있다.

 

이랬던 루이와 다이스케는 함께 나눈 시간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며 미래를 살아가는 듯했지만(과거 보다 나은 미래), 자신의 기억상실이 다이스케에게 걸림돌이 된다 생각한 루이가 그를 위한단 생각에 모든 기록을 지워가게 되었고, 이러한 선택이 서로의 미래라 생각했으나, 과연(이별이 미래?) 그러했을까..?

 

루이가 다시 과거에(절망) 갇혀버린 것은 물론 천문학자의 꿈을 향해 가고 있었음에도 전혀 행복하지 않았던 다이스케의 모습은, 서로의 존재가(사랑) 사라진 삶은 그 자체가 불행임을(사랑 없는 욕망)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미래는..?

 

 

2.자녀=미래

 

모든 기록을 지웠음에도 늘 다이스케의 꿈을(잠재의식 속에 존재=사랑이 곧 미래다) 꾸었던 루이, 역시 불행했던 다이스케가 다시 루이를 만나며 행복을 느끼게 된 것, 나아가 이 둘이 서로의 존재로 반복된 과거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천문학자의 꿈을 이루며 자녀까지 얻었다는 것은, 결국 어둠속에 있던 루이와 다이스케는 사랑이란 빛을 통해 미래를(루이와 다이스케 사랑의 결실인 자녀) 바라보았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다이스케가 자주 보았던 별자리, 엔딩서 가족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보게 된 것은, 사랑을(어둠을 밝히는 빛) 강조한 것...

 

 

연출, 배우

 

메시지의 단순함은 있으나, 할리우드와 달리 일본 특유의 코믹함을 느낄 수 있는 리메이크였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나가사와 마사미   야마다 타카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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