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후루 무스비/치하야후루3
ちはやふる 結び, Chihayafuru: Musubi, 2018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카루타를 해온 고3 아야세(히로세 스즈)는 카루타퀸을 꿈꾸게 되는데..
“선을(한계점) 넘어서야 다르게 보인다.” 언급, “강한 사람은 주변까지 강하게 만든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질투/증오/이기심/두려움(자괴감)=욕망
아야세는 팀원들과 함께 타루타 단체전에 참가해 고3 마지막해 우승을 꿈꿨으나, 부장 마시마가 떠나게 되면서 팀워크가 깨져 우승을 바라볼 수 없는 좌절로 내몰린 것, 이는 팀을 넘어 아야세, 마시마를 비롯한 팀원 개개인의 절망을(한계점에 갇힌 방황) 의미한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늘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마시마가 아야세의 곁을 떠난 것은, 아야세에게 사랑고백을 한 소꿉친구 아라타를 향한 질투/증오(욕망)에 사로잡혀 떠났던 것이나, 그 선택은 오히려 마시마 자신과 아야세를 비롯한 팀원들을 공허함으로(사랑이 사라진 욕망) 내몰았던 것이었으니, 이는 사랑을 저버린(연인/친구/팀원...) 그 선택엔 미래가 없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는 카루타게임을 통해 바라본 것이고, 좀 더 큰 틀에선 아야세를 비롯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놓인 고3들의 방황을 드러낸 것, 다시 말해 미래를 정하지 못했던 아야세는 스스로를 불신하는 자괴감으로(불신=욕망) 방황에 놓였단(미래잃다) 의미가 되는 것이다.
벗어났을까..?
2.자존감/팀워크(믿음)=사랑, 아야세의 꿈
아야세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자존감=사랑) 찾게 되면서, 친구들과 후배에게 힘이 되어준(사랑의 힘이 전이되다) 것, 늘 혼자일 수밖에 없어(고립=절망) 카루타에만 매달리며 명인의 자리까지 오른 스오의 가르침으로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마시마가 아야세 곁이자 팀으로 돌아와 함께 팀워크를 이뤄 단체전 우승을 이뤄냈다는 것은, 절망을 견뎌낼(미래에 대한 두려움/좌절..) 버팀목이 바로 사랑임을(스스로에 대한 믿음이자, 연인/친구와의 믿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꿈을 정하지 못했던 아야세가 꿈을 교사로 정한 후, 모교로 돌아와 카루타퀸으로(이 꿈도 이루다) 카루타팀을 이끌었다는 것은, 아야세에게 존재하는 긍정적 에너지인 사랑이 학생들을 밝은 미래로 이끌 것이란 의미이며, 아라타가 아닌 마시마를 택한 것도 다르지 않다.
연출, 배우
‘아사히나구/치어 댄스..’ 등 종목만 다를 뿐 비슷비슷한 청춘물이나 풋풋함에 평점을 더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히로세 스즈 카미시라이시 모네 노무라 슈헤이 아라타 마켄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