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밤이 온다 더 나잇 컴즈 포 어스, 지옥에도 희망은 있다.(아이=미래) The Night Comes for Us, 2018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밤이 온다/더 나잇 컴즈 포 어스

The Night Comes for Us, 2018

 

 

<<개인평가>>

 

지옥에도 희망은 있다.(아이=미래)

 

동남아 일대를 장악하고 있던 범죄조직 트라이어드는 6파트를 식스시즈(지부장급)가 맡아 운영하게 되었으나, 그중 한 파트를 담당하던 이토가 어린아이를 보호하려 그들에 반기를 들게 되는데..

 

“한 가닥 희망을 바라보며, 아이도 살고, 나도 살려했다.” 이토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트라이어드(마약/인신매매/매춘/살인..)=욕망, 아리안

 

중간보스는 이토의 의형제 아리안에게 이토가 빠진 식스시즈의 자리를 제안하며 그것이 세상위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 이야기했으나(트라이어드가 미래?), 그러했을까..?

 

마약/인신매매/매춘/살인 등이 존재하던 범죄조직 트라이어드는 욕망이 들끓는 지옥으로, 그 트라이어드엔 미래가 존재할 수 없던 것, 즉 이토와의 우정보다(사랑) 식스시즈의 자리를 원해(권력/돈=욕망) 싸웠으나, 끝내 그들에게 버려져 비극적 최후를 맞은 아리안의 모습은, 욕망의 무의미함을(얻는 것 하나 없는 거품) 강조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그 무의미함을 경험했던 이토가 아이를 보호하려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2.레이나(아이)=미래, 희생=사랑

 

아이 레이나는 순수함을(욕망에 때 묻지 않은 사랑) 지닌 미래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이토는 레이나를 통해 무의미한 삶=지옥에서 벗어나려했던 것...

 

다시 말해 레이나를 보호하려 거대조직 트라이어드를 등진 채 맞서 싸운 이토의 모습은 희생=사랑을 찾았단 것이고, 이를 통해 이토는 진정한 미래로 나아갔단(지옥에서 벗어나다=레이나)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타락한 존재와 아이의 조화는 ‘레옹/너는 여기에 없었다/리본...’ 꾸준히 그려지는 테마다.

레옹(1994) 너는 여기에 없었다(2017) 리본(2016)

 

총이 있음에도 굳이 칼을 사용하며 혈투의 장기화, 잔인성을 강조한 액션들은 아쉬우나, ‘즐리 에스텔’vs레즈비언커플의 걸크러쉬액션은 매력있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줄리 에스텔   조 타슬림   이코 우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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