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더 로얄 호텔

The Royal Hotel, 2023

 

<<정보>>

 

‘줄리아 가너 Julia Garner’ ‘제시카 헨윅 Jessica Henwick’ ‘우르술라 요비치 Ursula Yovich’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키티 그린 Kitty Green’ 메가폰을 잡았다.

Yatina 남호주 시골마을에서 촬영된 첫 장편영화이다.

해외 5.9 평점, 총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존재이유를 찾아라(레즈비언, 편견)>>

 

호주를 찾은 리브와 한나는 돈을 벌기 위해 시골에 있는 호텔을 찾게 되는데..

 

 

1.방황(리브/한나=편견)=욕망(절망), 호텔=내면

 

리브와 한나가 일을 하기 위해 찾은 호텔바가 차편이 없고 인터넷조차 제대로 터지지 않는 광산 근처 시골이었을 뿐만 아니라 리브는 차츰 술에 빠져, 한나는 스토킹하던 달리로 위험에 처해갔다는 것, 이는 리브와 한나가 마주한 절망, 원인은..?

떨어진 여행경비 마련을 위해 호텔을 찾았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레즈비언 커플이었던 둘은 세상의 편견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한 채 현실을 회피하고자 고향 캐나다를 떠나 호주로 도망치는 여행을 했던 것은 물론 그곳에서도 한나가 주눅 들어가자, 리브는 술을 찾으며, 한나는 자신을 스토킹하던 달리에 대한 두려움에 점차 망가졌던 것으로, 결국 세상의 편견으로 리브와 한나는 현실을 비관하면 타락.

둘만..?

술만 찾으며 아빠가 물려준 호텔과 함께 망가졌던 빌리, 이런 빌리 곁에 머물렀던 캐롤도 리브와 한나처럼 과거에 갇힌 절망.

즉 세상과 단절된 호텔은 리브와 한나를 넘어 빌리와 캐롤의 망가진 내면을 비유했던 것이고, 이 호텔바를 찾은 이들 모두 여성을 업신여긴 온갖 편견에 젖어있었단 것, 이는 리브와 한나를 절망으로 떠민 세상의 편견을 강조, 미래는..?

 

 

2.믿음(리브/한나)=사랑(미래)

 

세상의 편견으로 무너졌던 리브와 한나였지만, 서로를 지키고자 마주한 편견과 위험에 당당히 맞서게 되면서, 잃었던 자아이자 서로를 찾아 다시 웃을 수 있었단 것은, 결국 서로의 존재로 리브와 한나는 다시 세상과 마주했단 의미.

엔딩에서 호텔을 불태우고 떠난 리브와 한나의 모습은, 온갖 편견에 주눅 들었던 과거의 자신을 버렸단 의미이며, 그곳을 떠난 빌리와 캐롤도 과거에서 벗어난 새로운 미래를 강조.

 

 

리브와 한나가 세상을 등진 과거를 깊이 있게 그리지 못한 아쉬움..

#더로열호텔 #TheRoyalHotel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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