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자이언트
Blue Giant, 2023
<<개인평가 - 일과 사랑 그것이 인생의 전부(재즈 색소폰)>>
세계 최고 재즈 연주자를 꿈꾼 다이는 도쿄에서 꿈을 펼치게 되는데..
1.방황(다이/유키노리/타마다)=욕망(절망)
도쿄로 향한 다이는 당장이라도 세계 최고 재즈 뮤지션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생각했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했단 것, 이는 꿈을 잃어간 다이의 방황, 원인은..?
연습만으로도 부족한 시간이었으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또 함께하게 된 멤버들과 제대로 조화를 이루지 못해 방황에 놓여간 것으로, 이 본질은 현실의 장벽에 부딪힌 다이는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방황에 놓여간 것.
다이만..?
어린 시절부터 엄마가 운영하는 피아노학원에서 보고 배운 재능을 전부라 여긴 것은 물론 자신의 실력을 최고라 믿은 자만과 매너리즘에 빠진 나머지 더는 음악을 즐기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손까지 망가져 좌절하게 된 유키노리, 미래가 보장되지 않던 축구선수의 꿈을 접은 뒤 재즈에 매료되어 드러머가 되었으나, 팀원들에 비해 부족한 실력으로 좌절했던 타마다, 이들도 다이처럼 꿈을 잃고 방황, 미래는..?
2.다이우정(믿음)=사랑(미래)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집을 얻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으나, 선뜻 보금자리를 내어준 친구 타마다의 존재로 안정적 생활을 하게 된 것은 물론 모두 불가능하다 여겼지만, 그 누가 인정해주지 않더라도 세계 최고의 재즈연주자가 되겠단 꿈 하나만 바라본 열정으로 묵묵히 앞으로 나아갔던 다이, 자만에 빠져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었을 때 곁에서 영감을 준 다이의 존재로 다시 꿈을 갖게 된 유키노리, 부족한 실력에 좌절하게 되었으나, 곁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던 친구들을 의지해 다시 일어선 타마다는 친구들과 함께 모두가 선망하던 무대에 올라 꿈을 이뤄갔단 것은, 결국 힘이 되어준 서로의 존재로 다이와 유키노리, 타마다는 미래를 찾은 것.
엔딩에서 서로의 꿈을 응원해준 다이와 유키노리,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으나 그날의 추억을 간직한 타마다의 모습은, 과거 함께 열정을 불태웠던 이들은 그날의 추억이자 우정을 기반으로 각자의 미래를 찾아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단 강조.
‘위플래쉬’와 같은 전율과 감동을 원했으나, 중심에 있는 다이의 감정선이 아쉬워 그 전율까지 느끼기엔 아쉬움..
#블루자이언트 #BlueGia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