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스위치
Family Switch, 2023
<<정보>>
‘제니퍼 가너 Jennifer Garner’ ‘엠마 마이어스 Emma Myers’ ‘에드 헬름스 Ed Helms’ 등이 출연하고 있다.
Amy Krouse Rosenthal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제작 ‘맥지 McG’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선 몸이 바뀌는 ‘Big (1988)/Freaky (2020)/17 Again (2009)/13 Going on 30(2004)’ 영화를 의미하는 언급들이 등장한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행복은 사랑에 있다(크리스마스기적)>>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시가족은 서로 몸이 뒤바뀌게 되는데..
1.혼란(시시가족=불신)=욕망(절망)
시시가족이 안젤리카의 마법에 걸려 서로의 몸이 바뀌었다는 것, 이는 각자가 마주한 중요한 일을 앞두고 가족 모두 혼란, 원인은..?
가족이 망가졌단 언급처럼 가족에 교훈을 주기 위해 안젤리카가 마법을 걸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축구팀 주장으로 국가대표선발의 기회를 잡았으나, 그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고 반대만 하던 엄마로 좌절해간 시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예일대 조기입학과 함께 하루라도 빨리 학교와 집을 떠나려 했으나, 청춘을 즐기지 못한단 이유로 아빠가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자 사이가 틀어진 와이어트, 승진할 좋은 기회를 잡은 엄마 제스, 비로소 과거에 이루지 못한 록공연기회를 잡은 아빠 빌이었지만, 자녀들을 케어하느라 여의치 않았단 것, 이는 힘이 되어주지 못한 서로의 존재로 시시가족은 미래를 잃어간 것.
다시 말해 힘이 들 때 의지가 되어야 할 가족이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게 되면서, 가족의 붕괴와 함께 각자가 이루려 했던 미래 또한 잃어간 것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보다 나만 생각한 이기심이 시시가족을 타락, 미래는..?
2.시시가족이해=사랑(미래), 시시/와이어트(자녀)=미래
바뀐 몸으로 서로에게 닥친 중요한 일을 함께하게 되면서, 그간 엄마를 비난해왔던 시시는 자신의 축구캠프 비용 마련을 위해 엄마가 휴가까지 포기한 채 일에만 매진해왔단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반대로 엄마는 시시가 축구 외에 학업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단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빠를 시시하게만 보았던 와이어트는 아빠가 가정을 위해 마룬6가 될 수 있던 록스타의 꿈을 포기했단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마지막 의기소침한 성격 탓에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해 친구가 없었던 와이어트는 가족의 응원으로 자존감을 찾아 친구들 앞에 나서게 되면서, 각자가 이루려던 꿈과 함께 가정의 화목까지 되찾았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이해한 사랑이 시시가족의 미래.
엔딩에서 부모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단 이유로 밀어내왔던 시시와 와이어트가 부모와 상의로 미래를 결정했단 것은, 내가 아닌 상대를 바라보는 사랑으로 시시와 와이어트는 미래를 찾고, 그 자녀를 통해 제스와 빌도 미래를 찾은 것으로 모두의 행복을 강조.
좀 더 각본의 짜임새가 있었다면 흥미로운 소재와 어우러져 감동 또한 크지 않았을까..
#패밀리스위치 #FamilySwitch #넷플릭스
-인물 리뷰
엠마 마이어스 제니퍼 가너 에드 헬름스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사이러스 아놀드 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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