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푸른 눈의 사무라이 시즌1 5화 6화 7화 8화 마지막회 최종화 출연진 해석 결말, 악마와 싸우다 악마가 된다, 부러진 칼날 Blue Eye Samurai 2023 넷플릭스

푸른 눈의 사무라이 시즌1 5화 6화 7화 8화

Blue Eye Samurai S01 E05 E06 E07 E08 2023

 

<<개인평가 - 악마와 싸우다 악마가 된다, 부러진 칼날>>

 

미즈는 복수를 위해 파울러가 있는 성을 찾게 되는데..

 

 

1.파울러=악마와 싸우다 악마가 된다, 검=영혼

 

어렵게 파울러를 찾은 미즈였으나, 복수의 대상을 눈앞에 두고도 제대로 대응 한번 못한 채 죽음과 마주했단 것, 이는 복수의 상대 파울러와 함께 미즈도 타락, 원인은..?

파울러를 만나기까지 많은 관문을 거치며 입게 된 부상으로 체력이 바닥나 있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미즈의 영혼을 상징한 검이 그의 앞에서 맥없이 부러진 것처럼, 세상과 파울러를 향한 증오만 남았던 미즈의 내면은 이미 아무런 희망 없이 타락해 악마 파울러와 함께 지옥에서 죽어가게 된 것.

다시 말해 악마와 싸우다 악마가 된다는 니체의 명언처럼, 미즈의 내면은 파울러를 향한 증오로, 그 욕망에 잠식되어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악마와 함께 타락해갔단 강조.

미즈만..?

명성만 좇아 미즈의 뒤를 따르다 이미 성에 갇혀 죽어갔던 타이겐,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 현실을 비관했던 린고와 아케미 또한 타락, 미래는..?

 

 

2.미즈자존감(믿음=검부/동료)=사랑(미래), 신도 벨 수 있는 검

 

미즈가 죽음의 문턱에서 처음으로 증오가 아닌 의를 택하게 되면서, 타이겐을 구해냄과 동시에 훗날을 도모할 수 있었고, 검부의 조언으로 복수를 비롯한 동료를 향한 감정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녹여내 만든 새로운 검으로 파울러를 향한 복수에 성공하게 되었단 것, 이는 파울러를 향한 증오이자 자신의 운명을 저주해온 욕망이 아닌 그런 어두운 증오까지 내 것으로 받아들인 사랑으로 미즈는 욕망에 종속되지 않고 자아를 찾게 되면서, 악마 파울러를 잡아내는 복수와 함께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단 의미.

즉 미즈가 모든 감정을 녹여내 만든 검을 가리켜 신도 벨 수 있다 한 것처럼,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사랑의 감정을 찾게 되면서, 또 순도가 높은 것보다 여러 금속이 조화롭게 융화되어야 강한 검이 만들어지듯, 미즈도 주변에 의지할 존재들로 더욱 강해져 파울러와 같은 악마를 벌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게 되었단 강조.

엔딩에서 남성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는 삶을 택한 아케미, 검부의 제자가 된 린고의 모습과 달리 타이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것은, 아직 복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나머지 2명의 백인을 찾아 런던으로 향한 미즈를 몰래 따라나선 것으로 그려지지 않을까..

 

 

결국 다음 시즌에선 미즈와 타이겐이 서로 의지해 악마를 처단함과 동시에 사랑을 이뤄 비로소 내면의 안정까지 찾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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