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시즌1 5화 6화
Han River Police S01 E05 E06 2023
<<개인평가 - 납치된 준이, 백철이 숨겨온 진실, 두진의 희생>>
두진과 백철은 고이사에 납치된 준이를 위해 힘을 합치는데..
1.준이의 납치와 백철이 숨겨온 진실
두진과 백철의 조카 준이가 납치되었단 것, 이는 백철이 그간 고이사의 밀수를 도와온 것을 계기로, 그의 조직과 얽혀 마주하게 된 위험, 백철이 고이사를 도왔던 이유는..?
이전 리뷰에서 예측했듯, 두진의 형이자 백철의 매제였던 원진이 불치병 준이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고이사의 밀수를 돕다 비극을 맞게 되자, 이젠 백철이 준이를 위해 고이사를 도와 그 자신과 준이가 위험에 처한 것으로, 결국 주변에 손을 벌리지 않고 모든 것을 홀로 감당하려던 백철의 선택이 두진과는 오해가 쌓여 사이가 멀어짐과 동시에 준이가 납치되는 위험으로 투영.
백철만의 문제..?
형이 죽은 이후로 그 슬픔에 젖어 조카 준이만 잠시 찾았을 뿐 형수와는 연락을 끊어 과거의 진실과 준이의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 두진의 외면 또한 조카를 위험으로 내몬 것.
큰 틀에선 리버크루즈 뒤를 캐던 국제범죄수사대 팀장이 큰손으로 불리는 최마담에 붙어 그들의 뒤를 봐주게 되면서, 공권력의 비호 속에 금괴 밀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그와 관련된 납치, 살인사건까지 발생하게 되었단 것은, 납치된 준이와 서울의 운명이 동일시, 미래는..?
2.두진믿음/백철희생=사랑(미래)
그간 백철을 오해해왔던 두진은, 그의 선택이 조카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희생이었단 것을 알게 되면서, 이젠 힘을 합쳐 납치된 조카 준이를 구해냈을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리버크루즈 배후에 있는 밀수 일당 모두를 잡아냈단 것은, 결국 사랑이 백철과 두진의 미래.
엔딩에서 두진이 형수, 준이와 다시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된 것, 백철이 효선과 다시 사랑을 이루게 되었단 것 모두 과거에서 벗어났단 강조.
어설픈 반전과 캐스팅의 아쉬움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짜임새도 많이 떨어졌다.
#5화 #6화 #디즈니플러스 #HanRiverPolice #한강 #S01 #시즌1 #E05 #E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