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인식에 절대 오지 마!
You Are So Not Invited to My Bat Mitzvah, 2023
<<정보>>
스테이시역 ‘서니 샌들러 Sunny Sandler’ 로니역 ‘새디 샌들러 Sadie Sandler’ 아빠역/제작 ‘아담 샌들러 Adam Sandler’ 이전에도 함께 작품을 했었으나, 이번엔 주조연의 위치가 바뀌어 함께하게 되었다.
Fiona Rosenbloom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사미 코헨 Sammi Cohe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바르미츠바, 친구와 성장)
스테이시는 성인식을 계기로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되는데..
1.고립(스테이시=허상/집착)=욕망(절망)
13세를 맞아 펼쳐지는 유대교성인식 바르미츠바를 계기로 미래가 정해진다 믿었던 스테이시는 누구보다 다가오는 성인식을 기대했으나, 날짜가 다가올수록 오히려 회피하려 했단 것, 이는 성인식과 함께 무너진 스테이시의 절망, 원인은..?
자신의 바르미츠바를 누구보다 화려하게 치르려 했던 스테이시는 짝사랑하던 앤디와 함께하기 위해, 또 인싸그룹 메건과 함께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관계개선에만 신경 썼던 나머지 정작 곁에서 늘 함께해온 친구 리디아와는 사이가 틀어져 혼자가 되어갔을 뿐만 아니라 이런 현실을 비관하느라 집에선 사고만치는 딸이 되어 성인식 또한 망쳐간 것으로, 결국 화려한 허상에만 매몰된 나머지 진정 소중한 친구와 자아를 잃게 되어 스테이시는 절망.
외모에만 현혹되어 배려심 많은 마테오를 보지 못한 채 배려심이라곤 전혀 없던 앤디에 끌려 상처를 입었단 것, 나아가 자녀의 뜻보다 자신들의 뜻만 내세운 부모의 주장/편견도 스테이시를 망가트린 또 다른 요인, 미래는..?
2.스테이시희생/부모이해=사랑(미래)
자신의 잘못된 집착으로 소중한 친구를 잃었단 것을 알게 된 스테이시가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그토록 기다렸던 성인식의 하이라이트를 친구에게 양보한 선택으로 다시 소중한 친구 리디아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부모는 이런 자녀를 응원해 원하던 드레스를 선물해주며 모두 행복한 성인식의 추억을 만들게 되었단 것은, 결국 사랑이 스테이시와 리디아의 미래.
즉 스테이시는 성인식을 치르며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가족과 친구임을 깨닫게 되면서, 이 자양분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게 된 것이자 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었단 강조.
기본적 설정은 사춘기 소녀의 성장을 그린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 떠오르게 했으나, 각본의 짜임새와 ‘아담 샌들러’의 자녀가 주인공 배역을 소화하기엔 연기력이 아쉬워 전체적인 퀄리티 차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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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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