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7화 결말 해석, 진실에 다가선 차무혁, 앤의 희생과 믿음, 불신의 결과 Money Heist: Korea S01 E07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7화

Money Heist: Korea - Joint Economic Area S01 E07

 

<<개인평가>>

진실에 다가선 차무혁, 앤의 희생과 믿음, 불신의 결과

북한 차무혁대위는 진실에 다가서다 함정에 빠지는데..

 

 

1.차무혁고립(불신)=욕망(절망)

이중간첩들의 저승사자로 불렸을 만큼 예리한 촉과 냉철함을 지녔던 차무혁대위가 교수에게 접근했단 것, 이는 인질극의 진실에 다가서 인질로 잡혀있던 이들을 무사히 구해낼 좋은 기회였으나, 오히려 내부 첩자로 몰려 경찰에 쫓기게 되었단 것은, 무혁 개인을 넘어 인질들이 다시 위험, 원인은..?

교수가 해커 리우를 활용해 여러 증거를 조작하면서, 경찰에 쫓겼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조작된 증거와 통신 차단으로 그간 함께 해왔던 우진을 비롯한 팀원들이 모두 무혁을 불신해 끝내 의지할 사람 없는 고립으로 내몰려 진실을 드러낼 기회까지 잃어간 것으로, 이는 불신이 무혁과 인질을 다시 위태롭게 한 것.

무혁만 그러했을까..?

함께 힘을 합쳐 내부에 숨어든 북한 소대장 철우를 막아낸 것도 잠시 대통령을 꿈꾼 정치인 상만과 내통하는 배신자가 있단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쿄일행이 서로 불신하며 망가졌단 것, 이 강도단의 붕괴도 외부의 경찰과 마찬가지로 불신으로 무너진 사회를 투영.

좀 더 큰틀에서 이런 의미는 미대사의 딸 앤을 통해서도 그려진다.

 

 

2.교수vs상만/오성대표, 앤희생/인질믿음=사랑(미래)

교수가 조폐국에서 인질극을 벌일 수 있었던 것은, 파트1에서 그려졌듯, 정치인 상만과 위기를 기회 삼아 돈벌이를 하려던 오성기업 대표의 지원으로 가능했던 것이며, 교수는 이들의 지원으로 인질극을 벌여 자신의 이론을 입증하려던 것이나, 조폐국 내에서 돈을 찍어낸단 이야기가 흘러나와 이들 사이 불신이 싹트게 되면서, 외부에 있던 상만과 오성그룹 대표가 무리한 작전을 진행해 조폐국 내에 있던 인질 앤을 죽이려 했단 것, 이 또한 불신이 내부 인질들과 미래인 앤까지 모두를 위태롭게 한 것.

미래는..?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외부의 경찰과 내부의 도쿄일행 모두 붕괴한 것과 달리 인질들은 희생을 택한 앤으로 무사할 수 있었고, 앤을 필두고 서로 의지해 뭉치게 되었단 것은, 이 인질들의 믿음이 위험을 극복할 열쇠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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