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퍼
Vesper, 2022
<<정보>>
‘라피엘라 채프먼 Raffiella Chapman’ ‘로지 맥이원 Rosy McEwen’ ‘에디 마산 Eddie Marsa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크리스티나 부오지테 Kristina Buozyte’ ‘브루노 샘퍼 Bruno Samper’ 공동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제작비 5백만 유로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바이러스와 희망)
바이러스로 희망이 사라진 세상, 아이 베스퍼가 희망이 되는데..
1.바이러스(특권층권력=시타델)=욕망(절망), 베스퍼(아이)=미래
사랑을 받아야 할 베스퍼를 비롯한 아이들이 부모를 잃은 채 굶주림에 시달려왔단 것, 이는 베스퍼로 대변되는 미래가 죽었단 의미로 세상의 타락, 원인은..?
오래전 인류가 마주한 위기를 과학으로 해결하겠단 생각에 유전학에 매달리다, 바이러스가 퍼져 모든 동식물이 죽어갔을 뿐만 아니라 이젠 식량을 독점하고 특권층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시타델이 만들어져, 이에 선택받지 못한 다수의 사람은 바이러스와 굶주림에 죽어간 것으로, 결국 미래가 과학에 있단 그릇된 생각과 모든 것을 통제하려 했던 인간의 욕망이 미래인 베스퍼와 아이들을 타락.
이렇게는 큰 틀에서 본 것, 세부적으론 베스퍼가 엄마를 잃은 채 죽어가던 아비를 홀로 간호하며 살아왔단 것, 이는 절망에 놓인 베스퍼를 세상과 동일시, 미래는..?
2.베스퍼믿음(아빠/카멜리아희생)=사랑(미래), 베스퍼/카멜리아(자녀)=모티브
마주한 절망에도 아빠를 지키겠단 믿음 하나로 홀로 생물 연구를 해왔던 베스퍼는 위험에 처한 카멜리아를 외면하지 않은 선함과 함께 그녀가 간직한 비밀을 풀어 훗날 모두의 식량이 될 꽃씨를 피웠을 뿐만 아니라 끝내 베스퍼를 보호하려던 아빠와 카멜리아의 희생이 더해져 베스퍼가 세상이 꽃씨를 뿌렸단 것은, 결국 베스퍼의 믿음, 아빠와 카멜리아의 희생인 사랑이 미래.
희망을 간직했던 아이 베스퍼를 비롯해 과학자였던 아비가 카멜리아의 DNA에 미래의 열쇠를 심어두었단 것은, 이 두 자녀 베스퍼, 카멜리아의 존재가 미래였단 강조.
아이 베스퍼를 통한 메시지는 나쁘지 않으나, 볼거리와 전개가 약하단 아쉬움.
-인물 리뷰
라피엘라 채프먼 로지 맥이웬 에디 마산 크리스티나 부오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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