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레이킹 892달러 정보 출연진 결말 해석, 욕망은 병들게 한다(재향군인회, 편견) Breaking, 2022

브레이킹/892달러

Breaking, 2022

 

<<정보>>

 

일라이역 ‘마이클 K. 윌리엄즈 Michael Kenneth Williams’ 마지막 유작이 되었다.

연출/각본/기획 ‘아비 다마리스 코르빈 Abi Damaris Corb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총2.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병들게 한다(재향군인회, 편견)

전직 군인이었던 브라이언은 웰스파고은행에서 폭탄테러극을 벌이는데..

 

 

1.브라이언자괴감(고립=폭탄테러)=욕망(절망), 키아(자녀)=미래

자녀 키아를 끔찍이 아꼈던 아빠 브라이언이 그 자녀를 뒤로한 채 은행을 찾아 폭탄테러를 벌였으나, 이 목적이 은행털이가 아닌 억울함을 들어줄 대화와 협상이었단 것, 이는 브라이언을 벼랑 끝으로 내몬 그 무언가가 미래인 키아를 잃게 한 것, 원인은..?

2차례 파병 끝에 부상으로 장애를 갖게 된 브라이언은 그 고통으로 가장 노릇을 못 해 자녀와 멀어졌을 뿐만 아니라 재향군인회에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음에도 버림받아 거리로 나앉게 되자,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기 위해 폭탄테러극을 벌여 억울함을 호소하려했던 것.

다시 말해 국가를 위해 봉사했음에도 그 국가에 버려지게 된 브라이언은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자 테러인질극을 벌였던 것으로, 결국 국가의 외면이 브라이언을 타락.

브라이언은 미래를 찾았을까..?

 

 

2.에스텔/로사이해=사랑(미래)vs사회편견=욕망, 892달러=모티브

비록 인질이었음에도 브라이언의 억울함을 이해했던 은행 매니저 에스텔과 로사의 설득으로 브라이언은 마음을 다잡아 함께 은행을 벗어나는 듯했으나, 끝내 무리한 작전을 진행한 정부의 그릇된 판단으로 브라이언이 비극을 맞게 되었단 것, 이는 벼랑 끝에서 손을 내밀었던 브라이언의 손을 잡아준 것이 아닌 피부색이 다르단 이유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살을 진행한 것으로, 결국 외면과 편견인 욕망이 브라이언 개인과 아빠를 기다렸던 자녀이자 미래인 키아까지 타락.

브라이언의 가방엔 실제 폭탄이 없었단 것, 또 재향군인회로부터 받으려 했던 돈이 892달러였단 것은, 브라이언이 바랐던 것은 정당한 권리였단 강조, 엔딩에서 안타까워하던 에스텔과 로사의 가정을 비춘 것은, 브라이언의 일이 자신과 자녀에게도 닥칠 수 있단 사회에 대한 불신을 강조.

 

 

메시지는 나쁘지 않으나, 평범한 전개로 후반부가 지루해짐.

#브레이킹 #892달러 #Breaking #892

-인물 리뷰

니콜 비헤리 셀레니스 레이바 존 보예가 코니 브리튼 마이클 K. 윌리엄즈 제프리 도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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