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4: 러브 앤 썬더
Thor: Love and Thunder, 2022
<<정보>>
고르역 ‘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The Dark Knight Rises (2012)’ 작품 이후 연기적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의상에 대한 거부감으로 더는 슈퍼히어로무비 참여를 생각하지 않았으나, 감독의 전작에 대한 흥미와 아이들의 요청으로 배역에 참여했다.
토르역/기획 ‘크리스 헴스워스 Chris Hemsworth’ 자녀 Sasha Hemsworth/Tristan Hemsworth 어린시절 토르역, India Rose Hemsworth 러브역, 아내 Elsa Pataky 전 연인, 형 Luke Hemsworth 극중 토르배우로 출연한다.
연출/각본/코르그역 ‘타이카 와이티티 Taika Waitit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억4천2백만/총7억5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이 아니면 죽음(마이티토르, 이피니티)
자녀를 잃은 고르는 도살자가 되어 신들을 사냥하게 되는데..
1.러브(아이)=미래, 고르증오(신외면)=욕망(절망)
눈앞에서 자녀를 잃은 고르는 신의 도살자가 되어 신들을 살육했을 뿐만 아니라 뉴 아스가르드에 있는 아이들을 모조리 납치했단 것, 여기서 고르의 자녀 러브와 아스가르드의 아이들은 미래로, 고르와 함께 세상이 타락, 원인은..?
사막 한가운데서 더위와 굶주림으로 죽어간 자녀를 살리기 위해 신 라푸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끝내 자녀 러브를 잃게 되면서, 고르는 풍요로운 오아시스에 머물러왔던 라푸와 함께 없는 것과 다르지 않은 신들에 대한 증오로 도살자가 된 것이고, 자연히 세상도 믿고 의지할 신을 잃어 절망에 놓인 것.
좀 더 본질적으론 고르의 기도를 외면했던 라푸를 비롯해 토르일행이 납치된 아이들을 구하고자 신들에게 도움을 청했을 때,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이 요청을 외면해 아이들을 위험으로 떠밀었듯, 자신만 생각했던 신들의 욕망이 인간에겐 불신/증오만 심어줘 고르처럼 개인과 세상이 타락한 것이고, 고르의 자녀 이름이 러브였단 것은, 사랑이 사라진 절망을 강조.
고르만 그러했을까..?
사랑하는 가족 모두를 잃었던 슬픔으로 더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곁에 있던 제인을 비롯해 동료 모두를 밀어냈으나, 그로 인해 삶이 무의미해져 방황에 놓였던 토르, 역시 어린 시절 엄마를 떠나보냈던 슬픔으로 더 이상 그 고통을 느끼지 않고자 마음의 문을 닫아 토르와 멀어지는 선택을 했지만, 그 이별로 삶의 활력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이젠 암에 걸려 죽어갔던 제인, 마지막 발키리는 고르가 아픈 과거를 언급했듯, 과거 동료 모두 잃었던 트라우마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해 뉴 아스가르드의 지도자가 되기엔 아직 미숙했단 것, 이 3인도 사랑을 잃어 고르와 같은 절망, 미래는..?
2.제인희생(토르/발키리)/고르믿음=사랑(미래)
공허했던 제인과 토르가 서로의 존재로 다시 삶의 활력을 찾은 것과 더불어 말기암으로 자신이 죽어가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마이티토르가 되는 희생을 택한 제인과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에게 필요한 신이 되는 길을 택한 토르, 발키리가 힘을 합쳐 아이들을 구해냈다는 것, 나아가 이들의 희생을 보게 된 고르가 생각을 바꿔 이피니티에게 모든 신을 없애달란 소원이 아닌 자녀 러브를 살려냄과 동시에 세상에 다시 희망이 자리하게 했단 것은, 결국 사랑이 고르와 제인의 미래.
엔딩에서 토르가 러브의 양부가 되어 새로운 삶의 목적을 찾았단 것, 또 발키리는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강력한 지도자가 되었고, 새 연인으로 행복을 찾은 코르그의 모습은 주제 뒷받침.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는 훌륭했으나, 진지함 없이 가볍게만 흘러 메시지도 가벼워짐..
#토르4 #러브앤썬더 #ThorLoveandThunder
-인물 리뷰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 크리스찬 베일 크리스 헴스워스 카렌 길런 제이미 알렉산더 폼 클레멘티에프 캣 데닝스 크리스 프랫 데이브 바티스타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러셀 크로우 이드리스 엘바 숀 건 스텔란 스카스가드 멜리사 맥카시 엘사 파타키 샘 닐 맷 데이먼 루크 헴스워스 벤 팰콘 사이몬 러셀 빌 제니퍼 케이틀린 로빈슨 타이카 와이티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