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포 실버
Eight for Silver The Cursed, 2021
<<정보>>
‘아멜리아 크로치 Amelia Crouch’ ‘보이드 홀브룩 Boyd Holbrook’ ‘앨리스테어 페트리 Alistair Petri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숀 엘리스 Sean Elli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미국 내/총4.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병들게 한다(늑대인간저주, 1차대전 솜전투)
1881년 프랑스마을에 늑대인간저주가(뱀파이어 보다 늑대인간이 적절해서 수정) 퍼지게 되는데..
1.에드워드(아이)=미래, 악몽(늑대인간저주=권력욕)=욕망(절망)
마을 내 아이들을 시작으로 어른들까지 모두 같은 악몽을 꾸었을 뿐만 아니라 대지주 셰이머스의 막내 에드워드를 비롯한 이들이 하나둘 괴물로 변해갔다는 것, 이 악몽과 늑대인간의 저주는 마을이 타락, 원인은..?
마을을 이끌던 대지주 셰이머스는 마을 원로들과 함께 집시들이(루마니아부족) 소유하고 있던 땅을 빼앗고자 학살을 벌였다, 이것이 자신들을 향한 한 맺힌 저주로 돌아오면서, 마을에는 꿈이 사라진 악몽만 자리한 것이고, 또 이 중심에 있던 셰이머스는 그 저주로 자신과 자녀들이 괴물로 변하는 절망과 마주.
절망에 놓인 것은 이 마을뿐..?
병리학자였던 존이 전에도 똑같은 바이러스로 아내와 자녀를 잃었고, 그곳 또한 괴물로 쑥대밭이 되었단 것, 이는 남의 것을 탐해 빼앗으려던 인간의 욕망이 늑대인간저주를 만들어내 에드워드처럼 모두의 미래를 타락, 미래는..?
2.이사벨/셰이머스희생/존부모=사랑(미래), 은탄환/솜전투=복선
자신까지 변하고 나서야 과거를 반성하게 된 셰이머스가 남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택하면서, 또 엄마 이사벨은 고통 속에 울부짖던 아들을 살리고자 희생을 택해 저주 속에 죽어가던 에드워드를 살려내게 되었고, 남겨진 두 자녀 샬럿과 에드워드는 가족을 잃어 적적해하던 존을 아빠처럼 따르며 무탈하게 성장해 샬럿은 가정을 이뤘고, 에드워드는 군을 이끄는 장교까지 되었단 것은, 결국 사랑으로 미래인 샬럿과 에드워드가 존재.
존이 쏜 은탄환이 엄마 이사벨을 통해 에드워드의 심장에 완전히 꽂히지 않으면서, 에드워드가 저주에서 벗어나 다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었단 것, 이는 엄마 이사벨의 사랑을 강조한 것이며, 엔딩에서 가족사진과 함께 있던 은탄환은 그 이후 그것을 사용할 일이 없었단 강조로, 존이 이룬 가정처럼 평화를 의미했던 것이나, 에드워드가 1차대전 솜전투를 거치며 그 탄환까지 제거하게 되었단 것은, 오랜 평화가 깨지고 다시 인간이 벌인 전쟁으로 저주가 시작된단 복선.
욕망에서 비롯된 늑대인간저주를 좀 더 깊이 있게 그렸다면...
#에이트포실버 #EightforSilver #TheCursed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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