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롤헌터: 라이즈 오브 타이탄 결말 해석 Trollhunters: Rise of the Titans, 2021 넷플릭스 애니 리뷰

트롤헌터: 라이즈 오브 타이탄

Trollhunters: Rise of the Titans, 2021

 

<<정보>>

 

‘에밀 허쉬 Emile Hirsch’ ‘렉시 메드라노 Lexi Medrano’ ‘찰리 색스턴 Charlie Saxton’ 등이 출연하고 있다.

‘기예르모 델 토로 Guillermo del Toro’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조한 마테 Johane Matte’ ‘프란시스코 루이즈 벨라스코 Francisco Ruiz-Velasco’ ‘앤드류 L. 슈미트 Andrew L. Schmidt’ 참여했다.

해외 7.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

사악한 마법사집단 아르카나조직이 태초의 봉인을 풀어 세상을 재편하려 하자 트롤헌터 제임스와 영웅들이 힘을 합치게 되는데..

 

 

1.제임스자괴감(불신)=욕망(절망)

아르카나조직이 잠들어있던 타이탄을 깨움과 동시에 태초의 봉인을 풀어 세상을 재창조하려 했단 것은, 재창조의 전제가 되는 파괴로 인류와 세상이 종말을 맞게 되었단 의미, 이것이 트롤헌터 제임스, 영웅들과는 어떤 연관성..?

아르카나조직을 막아낼 수 있던 것은 제임스를 비롯한 인간 친구들과 트롤, 아키리디온의 영웅들 뿐이었으나, 이들이 서로를 불신해 분열한 것뿐 아니라 인간으로는 처음 트롤헌터로 선택받은 제임스가 늘 그 선택이 옳았는지에 대한 불신을 가져오다, 트롤헌터 부적이 깨짐과 동시에 자신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잃어 트롤헌터가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 이는 제임스와 영웅들의 운명을 세상과 동일시했던 것.

다시 말해 제임스의 불신과 영웅들의 불협화음으로 세상을 지켜낼 영웅들이 사라져 세상은 절망에(아르카나의 재창조) 빠졌단 의미, 미래는..?

 

 

2.제임스자존감(믿음)/나리희생=사랑(미래)

아르카나조직에 있다 선의 편에서 제임스를 도운 나리를 비롯해 아치와 토비가 종말을 막기 위해 희생을 택했을 뿐 아니라 불신에 사로잡혔던 제임스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찾아 다시 트롤헌터로 거듭나면서, 또 분열했던 트롤헌터와 영웅들이 힘을 합쳐 아르카나조직을 막았단 것은, 결국 제임스와 세상은 사랑으로(제임스 자존감/영웅들의 믿음) 마주한 절망을 극복.

엔딩에서 제임스가 피해가 없던 과거로 시간을 되돌리는 선택을 했다는 것, 이는 그간 함께해온 친구들과의 추억이 사라지는 절망이기도 했으나, 제임스가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던 것도 다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단(제임스의 확신) 믿음으로 가능.

 

 

연출, 배우

애니 시리즈를 접한 뒤 봐야 좀 더 흥미가 있겠으며, 요란함에 비해 제임스가 마주한 절망의 깊이가 아쉬웠다.

#트롤헌터라이즈오브타이탄 #TrollhuntersRiseoftheTitans #넷플릭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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