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버 더 문,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Over The Moon, 2020 넷플릭스 애니 결말 해석 리뷰

오버 더 문

Over The Moon, 2020

 

<<정보>>

 

‘캐시 앵 Cathy Ang’ ‘필리파 수 Phillipa Soo’ ‘존 조 John Cho’ 등이 목소리 출연하고 있다.

공동연출 ‘글렌 킨 Glen Keane’ ‘존 커스 John Kahrs’ 참여했다.

해외 6.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엄마를 떠나보낸 페이페이는 엄마가 들려준 항아의 하나뿐인 사랑이야기를 입증하려 우주로 향하게 되는데..

 

 

1.상실(자괴감=고립)=욕망(절망), 페이페이=항아

아빠와 재혼한 새엄마 쭝을 비롯해 의붓동생 친을 밀어내 늘 혼자가 되어간 것은 물론 홀로 위험한 우주여행까지 떠나게 되었다는 것, 이 혼자란 고립은 기댈 곳 없는 절망으로, 페이페이는 절망에 놓였단 의미, 원인은..?

4년 전 병으로 엄마를 떠나보냈던 페이페이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보다 엄마를 그리워한 집착으로 과거에 머물렀단 의미, 다시 말해 페이페이는 엄마를 잃은 상실로 슬픔에 젖어 과거에 갇히게 되었단 의미.

페이페이만 그러했을까..?

달을 관장하던 여신 항아가 연인 후예를 잃은 뒤 주변에 있던 이들을 밀어내오다 마지막 소원까지 이루어지지 않자 어둠이 자리한 슬픔의 방에 홀로 갇히게 되었고, 항아와 함께 달이 빛을 잃어 세상이 어둠으로 물들게 되었다는 것, 이는 항아 또한 사랑을 잃어 절망에 놓였단 의미로, 페이페이와 항아를 동일시하고 있는 것이자 빛이 사라져 절망에 놓인 세상으로 투영, 미래는..?

 

 

2.이해/믿음=사랑

슬픔의 방에 홀로 갇힌 항아를 구하려 방을 찾았다, 똑같이 사랑을 잃은 슬픔으로 방에 갇히게 된 페이페이였지만, 그 안에서 같은 처지였던 항아와 페이페이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또 세상을 떠난 연인, 엄마와의 추억은 늘 마음속에 함께함을 깨달음과 동시에 공허함을 채워줄 다른 이들이 곁에 있음을 알게 되면서, 항아와 페이페이는 슬픔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세상도 다시 빛을 찾았단 것은, 어둠에 놓였던 페이페이와 항아, 세상은 사랑으로 빛을 찾았단 의미.

엔딩에서 새엄마와 동생을 거부해온 페이페이가 새 가족을 받아들인 것은, 의지할 수 있는 가족으로 과거의 슬픔에서 벗어났단 강조.

 

 

연출, 배우

흔한 설정이었지만 뮤지컬 활용이 나쁘지 않았으며, 사랑을 잃은 주인공이 여정을 통해 희망을 찾는단 설정은 ‘투모로우랜드/바다의 노래/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교가능.

투모로우랜드(2015) 바다의 노래(201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오버더문 #OverTheMoon #넷플릭스

-인물 리뷰

캐시 앵 필리파 수 존 조 켄 정 글렌 킨

 

https://youtu.be/79rtm2ZB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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