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들을 도와줘, 인생은 함께하는 것이다(실직, 자존감) Support the Girls,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그녀들을 도와줘

Support the Girls, 2018

 

<<정보>>

‘레지나 홀 Regina Hall’ ‘헤일리 루 리차드슨 Haley Lu Richardson’ ‘샤이나 맥헤일 Shayna McHayl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앤드류 부잘스키 Andrew Bujalsk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미국 내 $129,124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함께하는 것이다.

스포츠바 매니저로 일해온 리사는 길고도 험난한 하루를 보내다 사표를 던지게 되는데..

“삶이 우리를 괴롭힐 때 소리를 지르며 대처하면 된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괴감(실직/배신/고립)=욕망

무능하고 대책 없던 사장의 행동을 견디다 못해 사표를 던진(실직) 것은 물론 직원을 돕고자 모금행사를 벌였지만, 자신을 속인 거짓이었다는 것(배신), 나아가 실직 후 집에만 틀어박혀 생활해온 남편에게 한마디 하자 집을 나가 혼자가 되었다는 것(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이 실직/배신/고립은 표면적 의미뿐 아니라 리사 자신의 행동과 선택이(사표/직원에 대한 믿음/남편에 대한 조언) 옳았는지 스스로에게 불신을(욕망) 갖는 자괴감으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그녀의 삶이 절망에 빠져들었다(불신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잃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리사만 그러했을까..?

가장 유능했던 매니저 리사가 나가자 스포츠바도 영업정지로 망가지게 되면서, 메이시, 다니엘이 실직자가 되었다는 것, 이 또한 리사처럼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직면한 절망에(실직=현실비관) 놓여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벗어날 방법은..?

 

 

2.세상을 향해 소리치다=자존감

엔딩에서 다시 만나게 된 3인이 세상을 향해 소리쳤다는 것, 이는 눈앞에 마주한 절망에 굴하지 않고 맞서겠단 비유적 표현이 되는 것, 다시 말해 이 3인은 가족처럼 서로를 의지하는 사랑으로(믿음) 자존감을(스스로믿음=사랑) 찾아 다시 미래로 나아가게 되었단(리사, 메이시, 다니엘이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자신의 길을 걷다)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이처럼 하루 동안의 에피소드로 극을 끌고 간다면, 세부적인 에피소드가 다채로워야 지루하지 않을 것이나, 생각보다 늘어졌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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