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프렌디드: 다크 웹, 문명화가 될수록 인간은 퇴보한다(카론, 소통부재, 비트코인) Unfriended: Dark Web, 2018 언프렌디드2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언프렌디드: 다크 웹/언프렌디드2

Unfriended: Dark Web, 2018

https://youtu.be/ZfIKtwFm6kk

 

<<정보>>

‘스테파니 노게라스 Stephanie Nogueras’ ‘콜린 우델 Colin Woodell’ ‘베티 가브리엘 Betty Gabrie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스티븐 수스코 Stephen Susco’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9 평점, 제작비 1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8.8백만/총1천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문명화가 될수록 인간은 퇴보한다.

방치된 노트북을 훔쳐 수화앱을 개발해온 마티아스는 그 노트북이 해커의 것임을 알게 된 후, 친구들과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수화수업 끊어줬잖아, 앱은 우리 소통에 도움이 안 돼” 아마야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이기심(소통부재)/집착/허상(온라인)/편견/복수/비트코인(돈)=욕망, 카론=모티브

노트북 주인의 요청에 따라 훔친 노트북을 제자리에 갖다 놓았다면 모두 무사했겠으나, 그렇지 못했던 것은, 거액의 비트코인이(돈=욕망) 들어왔기 때문으로, 이는 돈에(욕망) 눈이 멀게 되면서 마티아스 자신은 물론 친구들까지 타락해 갔단 의미가 되는 것인데, 이렇게는 표면적 의미이고(외적절망) 세부적으론 어떤 이유가 있던 것일까..?

마티아스가 애초 노트북을 훔쳤던 이유는 수화앱 개발로 청력을 잃어 제대로 소통할 수 없었던 연인 아마야와 소통을 위함이었지만, 이는 귀찮다는 이유로 아마야가 신청한 수화수업까지 거부한 마티아스의 이기심에서(나만 생각하는 욕망) 비롯된 것이기에, 결국은 마티아스의 욕망이(이기심->소통을 기술에 의존하다) 자신뿐 아니라 소통부재로(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연인 아마야까지 절망으로 내몰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부모의 집착에(욕망) 시달렸던 렉스, 온라인에(허상=욕망) 빠져 지냈던 것이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AJ, 레즈비언 커플이란 이유로 부모와 세상의 편견 속에 좌절(거짓으로 자신을 잃어가다)/증오에 사로잡혀갔던 세레나와 나리, 복수를(욕망) 생각해 영상을 백업했다 오히려 함정에 걸려들었던 데이먼 이들의 최후도 욕망이 우리를 파멸로(지옥) 이끌었단 의미가 되는 것이며, 노트북의 주인이 카론이란 닉네임을 쓰고 있었단 것도(하데스가 있는 지옥의 경계를 오가는 뱃사공 카론) 의미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다.

타락했던 것은 이들뿐이었을까..?

 

 

2.가면=익명성(온라인)

더 자극적인 영상으로 돈벌이를(욕망) 하려 모든 것을 조작했던 이들, 반대로 더 자극적인 영상을 보려 돈을 건넨 이들 모두 욕망(돈/쾌락) 속에 타락한 존재였던 것이며, 이들 모두 가면을 쓰고 익명성이란 온라인 뒤에 있었다는 것은, 결국 문명의 발달은 우리 인간을 고립으로 내몰아(서로에 대한 배려보다 개개인화 되다) 퇴보시켜간다는(인간성=사랑의 감정을 앗아가다) 본질적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개개인에 대한 접근성이 좀 더 치밀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언프렌디드

언프렌디드: 친구삭제(2014) 언프렌디드: 다크 웹(2018)

-인물 리뷰

스테파니 노게라스 레베카 리튼하우스 베티 가브리엘 콜린 우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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