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더 더 실버 레이크, 나만의 길을 찾아라.(욕계삼욕) Under the Silver Lake,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언더 더 실버 레이크

Under the Silver Lake, 2018

 

 

 

 

<<정보>>

 

사라역 Dakota Johnson 캐스팅되었다 스케줄로 보류, 최종 ‘라일리 코프 Riley Keough’ 캐스팅되었다.

 

연출/각본 ‘데이빗 로버트 미첼 David Robert Mitchel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제작비 8.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46,083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나만의 길을 찾아라.

 

무의미한 삶을 살아오던 샘은 하루아침에 사라진 옆집 여성 새라의 흔적을 쫓게 되는데..

 

“아래가 아닌 하늘을 보세요.” 문구가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착/욕계삼욕(식욕/수면욕/성욕)/대중문화(허상)/고립=욕망, 지하터널=내면, 부엉이/노숙자왕=어둠

 

노숙자왕을 따라 들어간 지하터널의(인간의 내면이자 지옥) 출구가 슈퍼마켓 식품 코너로(식욕) 연결되었던 것은 물론 샘이 즐겼고 영화 전반에 깔려있던 성욕, 나아가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꿈인지 모를 악몽에(꿈/미래잃다) 시달려왔던 샘의 수면욕, 이 식욕/성욕/수면욕은 인간의 기본삼욕을(불교에선 이를 욕계삼욕=세상이 지옥과 다르지 않단 의미) 드러낸 것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그 욕망으로 이루어졌단 의미가 되는 것이고, 이 기본삼욕이 전부인 삶을 살고 있던 샘은 그 삶 자체가 욕망에 찌든 절망이었단 의미가 되는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참고로 지하터널이(인간의 내면) 지옥으로 연결된단 설정은 ‘그것/어스..’ 다르지 않다.

그것(2017) 어스(2019)

 

샘은 오래전 연인과 이별했으나 그녀에게 집착하게 되면서(욕망=과거에 갇히다), 꿈을 잃은 채 식욕/성욕/수면욕이 전부인 무의미한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샘이 찾아 헤맸던 새라가 지하 무덤에 갇혀(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삼욕이 전부인 삶을 살게 되었단 것은, 겉보기엔 밖에 나와 있던 샘이나 땅속에 갇힌 새라가 다른 듯 보이지만 내면의 타락으로 결코 다르지 않았단 강조라 볼 수 있다.

 

영화상에 등장한 부엉이 여성은 어둠의 지배자를 강조한 것, 노숙자왕은 내면의 안식처가(집=사랑) 없는 존재로 악마를 비유, 샘을 비롯해 우리를 현혹하는 대중문화는(음악) 허상을(욕망) 강조했다 볼 수 있다.

 

샘은 벗어났을까..?

 

 

2.할리우드=꿈

 

자신의 타락이 과거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게 된 후 그 집착을(욕망) 버리게 되면서 노숙자왕과 함께 있던 지하터널을 벗어나 지상으로 나올 수 있었고, 다시 잃었던 배우의 꿈을 꾸며 할리우드를 바라보았단 것은, 우리가 욕망에 기반한 인생에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욕망을 버림으로 얻어지는 사랑으로(자신에 대한 믿음=꿈) 가능하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멀홀랜드 드라이브/그 규칙은 당신에게 적용되지 않아요..’ 작품에선 할리우드가 헛된 희망으로 그려지나, 이 영화에선 꿈으로 비유된다.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그 규칙은 당신에게 적용되지 않아요(2016)

 

 

연출, 배우

 

아방가르드함이 신선하기보다 지루한 감이 있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라일리 코프   앤드류 가필드   그레이스 밴 패튼   칼리 헤르난데스   토퍼 그레이스   데이빗 로버트 미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