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데이트
The Perfect Date, 2019
<<정보>>
‘로라 마라노 Laura Marano’ ‘노아 센티네오 Noah Centineo’ 등이 출연하고 있다.
Steve Bloom ‘The Stand-I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크리스 넬슨 Chris Nel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
브룩스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여자친구 셸비를 얻고 예일대에 가기 위한 학비 마련을 위해 데이트앱에 매달리게 되는데..
“네 자신이 누구인지 물어봐라.”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사랑결핍(허상)/자괴감=욕망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여친 셸비를 얻고 모두가 선망한 예일대에 가기 위한 수단으로 데이트앱에 매달렸던 브룩스였으나, 그 데이트앱에 매달릴수록 절친 머프와 멀어져 고립되어간 것은(기댈 곳 없는 절망) 물론 자신이 누구인지 잃어갔다는 것(허상에 매몰되는 죽은 삶), 이는 브룩스가 미래라 여겼던 그것들이(셸비/예일대->데이트앱) 오히려 스스로를 절망으로 내몰았단(고립과 허상) 의미가 되는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어린 시절 어미가 가정을 버리고 떠나게 되면서(사랑잃다), 브룩스의 내면엔 공허함이(사랑결핍=욕망) 자리했던 것이고, 이를 해결코자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여친, 선망한 대학, 스포츠카 등을 갈망했던 것이나, 이는 또 다른 허상으로(욕망) 브룩스의 내면을 채우기는커녕 스스로를 절망으로(고립과 자신을 잃어가다) 내몰고 말았던 것이다.
브룩스만 그러했을까..?
자괴감으로(스스로불신=욕망) 타인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해 매사 퉁명스러웠던 실리아, 자신의 성정체성을 떳떳이 드러내지 못했던(허상=욕망) 머프, 허상에(외모, 위선, 스포츠카..) 사로잡혔던 이들 모두 다르지 않던 것..
벗어났을까..?
2.진실=사랑
어미가 떠난 것만 생각하다 늘 곁에 있던 아버지를 바라보지 못했던 브룩스가 뒤늦게 아버지를 바라보게 되면서(공허한 내면을 사랑으로 채우다), 예일대가 아닌 진정 자신이 원하는 코네티컷대 진학으로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고, 셸비가 아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이해=사랑) 실리아와 함께 했다는 것, 나아가 실리아도 자존감을(스스로믿음=사랑) 찾아 브룩스에게 다가섰고, 사회적 편견에(허상) 자신의 정체성을 잃었던 머프가 정체성을 찾아간 것(진실함=사랑) 모두 진실한 사랑을 바라보며(허상=욕망이 아닌) 미래를 찾았단(행복)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십대들의 방황을 그린 ‘에이스 그레이드/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별 차이 없는 메시지였으며, 실리아의 경우 왜 자괴감에 빠져들었는지 그 본질에 대한 설득력이 없어 아쉽다. 그나마 풋풋함에 평점을..
에이스 그레이드(2018)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018)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