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클랜스맨,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파시즘, KKK, 블랙팬서) BlacKkKlansman,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블랙클랜스맨

BlacKkKlansman, 2018

 

 

<<정보>>

실존 인물 Ron Stallworth 자신의 배역으로 Denzel Washington 원했지만, 최종 아들인 ‘존 데이비드 워싱턴 John David Washington’ 캐스팅되었다.

 

Ron Stallworth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제작 ‘스파이크 리 Spike Le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6 평점, 제작비 1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4천8백만/총8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급진주의자들의 동태파악을 위해 흑인경찰 론스툴워스는 블랙팬서, 유대인경찰 플립은 KKK로 잠입수사를 하게 되는데..

 

“미국에서 저들을 몰아내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파시즘(증오=블랙팬서/KKK)=욕망

 

백인우월주의 KKK는 화이트파워를 외치며 유대인, 흑인을 비롯해 유색인종을 몰아내는 것, 반대로 흑인급진주의집단 블랙팬서는 블랙파워를 외치며 이들에 맞서 싸우는 것이(전쟁) 미래라 여겼으나, 과연(증오->전쟁이 미래?) 그러했을까..?

 

KKK단 일원이었던 펠릭스가 블랙팬서 일원 패트리스를 제거하려 폭탄테러를 아내에게 시켰다, 오히려 그 폭탄으로 펠릭스 자신과 일행이 자멸한 것은 물론 아내 코니마저 옥살이를 하게 되었단 것은, 상대를 향한 증오인 인종차별은(욕망) 결코 미래일수 없다는 의미를 드러낸 것이다.

 

영화초반 과거 남북전쟁으로(흑vs백) 수많은 사상자를 비춘 것이나, KKK의 전신인 나치즘으로 많은 이들이 학살된 것 또한 절망을 의미하는 것...

 

KKK와 블랙팬서의 집회를 오버랩 시킨(블랙파워=화이트파워) 것은(몽타주효과=앞뒤가 같다), 나 자신/내 민족/인종만(파시즘) 생각하는 욕망은 같단 의미..

 

미래는..?

 

 

2.믿음=사랑

 

론스툴워스 혼자였다면 폭탄테러를 막지 못해 연인 패트리스를 잃었겠으나(절망에 빠지다), 유대인으로 론스툴워스와 다르지 않게 KKK단의 증오의 대상이 되었던 플립이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게(믿음=사랑) 되면서, 하나의 팀이 되어 테러를 막아냈다는 것은, 바로 사랑에 미래가 있음을(인종간 이해/믿음) 드러낸 것이다.

 

 

블랙파워나 KKK나 그들은 왜 인종차별이 미래라 이야기했을까..? 하나의 신념이 큰 집단이 된다면 그 자체가 권력이(돈=욕망) 되기 때문, 다시 말해 그들은 모두의 미래가 아닌 개인과 집단의 이익만을 바라보았단 의미.. 나치가 대표젹인 예..

 

 

연출, 배우

 

주제의 무거움과 달리 유쾌함 속에 풍자가 꽤 재미있게 다가왔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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