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머시,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항해) The Mercy,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더 머시

The Mercy, 2018

 

 

<<정보>>

 

클레어역 Kate Winslet 캐스팅되었다 보류, 최종 ‘레이첼 와이즈 Rachel Weisz’ 교체되었다.

 

도날드역 ‘콜린 퍼스 Colin Firth’ 실화 속 주인공보다 20세가 많은 55세에 배역을 맡았다.

 

연출 ‘제임스 마쉬 James Marsh’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도날드(콜린 퍼스)는 상금 5천파운드와 명성을 얻기 위해 6개월간 세계일주단독항해 여정에 오르는데..

 

“이젠 집에 돌아갈 수 없다. 유일하게 아름다운 것은 진실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돈/명성/고립/거짓=욕망, 망가진보트/파리/물고기=내면

 

도날드는 변변치 못한 돈벌이로 상금 5천파운드를 타는 것, 또 명성을 얻는 것(아이들에게 멋있는..)이 미래라 여겼으나(돈/명성이 미래?), 과연 그러했을까..?

 

돈/명성을 위해 6개월간 항해를 하면서 도날드 자신이 고립된(사랑하는 가족이 사라진 절망) 것은 물론 집에 남겨진 아내-클레어(레이첼 와이즈)와 이이들도 그리움에 젖었다는 것(남편/아버지가 사라진 절망), 나아가 돈/명성/투자자들의 아우성에(포기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의해 항해일지를 조작하며(거짓=욕망)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젖어든 도날드의 모습은, 미래로 생각한 돈/명성은 도날드 자신과 가족을 갉아먹는(클레어와 자녀들=미래) 욕망이었단(도날드의 생각은 헛된희망) 의미가 되는 것이다.

 

도날드가 먹고 자고 했던(집과 다름없던=내면) 보트가 망가진 것은, 내면의 붕괴를 강조(돈/명성/투자자의 강요), 물 컵에 빠진 파리와 양동이서 죽어간 물고기는 선택지 없던 도날드의 심경을 대변했다 볼 수 있다.

 

도날드는 벗어났을까..?

 

 

2.진실/희생=사랑, 시계=모티브

 

세상에 진실을 밝힌 뒤 모든 잘못을 홀로 짊어지는 선택을 한 도날드의 희생은, 가족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차단한 것으로써, 도날드의 사랑(진실/희생)이 자신이자 미래(자녀들)를 구원했단 의미라(애초 도날드가 바랐던 미래) 볼 수 있는 것이다.

 

도날드가 바다에 버린 시계는(시계=도날드), 가족을 위한 선택(희생=사랑)은, 언제나 영원하단(가족들의 마음속에 도날드의 사랑은 영원) 강조..

 

 

연출, 배우

 

종종 인생으로 비유되는 항해란 소재에 비해 깊이가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레이첼 와이즈   콜린 퍼스   데이빗 듈리스   마크 게티스   제임스 마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