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킹스
The King of Kings 2025
<<정보>>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Roman Griffin Davis’ ‘케네스 브래너 Kenneth Branagh’ ‘우마 서먼 Uma Thurma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장성호 Seong-ho Jang’ 메가폰을 잡았다.
Charles Dickens 실제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예수의 삶에 대한 아동도서를 집필한 뒤,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는데, 이 책은 사망한 64년 후에야 출판되었다.
해외 7.0 평점, 제작비 2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6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찰스디킨스 우리 주님의 생애, 예수의 생애 희생)>>
찰스는 자녀 월터에게 예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는데..
1.고립(찰스/월터/예수=불신/증오)=욕망(절망)
찰스가 아이들을 위한 소설을 집필해 왔으나 아직 완성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막내 월터와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단 것, 이는 영감과 함께 미래를 잃어간 찰스의 절망, 원인은..?
극장에서 낭독회를 진행하던 중 장난으로 무대를 망친 막내 월터에 화를 내게 되면서, 부자간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아이들을 위한 소설을 써오고 있었음에도 곁에 있는 자녀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일을 우선시했던 찰스의 선택이 영감과 함께 미래를 잃어가게 한 것으로, 결국 자신이 집필했던 스크루즈처럼 사랑을 잃은 상실로 찰스는 미래를 잃고 타락.
찰스만..?
월터가 말썽꾸러기가 된 것은, 많은 호기심과 함께 아빠의 관심을 얻기 위함이었으나, 아빠의 꾸짖음으로 월터도 호기심에서 비롯되는 꿈을 잃고 방황.
큰 틀에선 사탄의 달콤한 유혹에 현혹되어 질투/증오에 사로잡힌 이들로 고립에 놓인 것은 물론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은 원죄로 인간의 죄를 짊어진 채 죽음과 마주한 두려움에 놓이게 된 예수도, 찰스부자와 같은 고립에 빠져든 절망, 미래는..?
2.예수희생/찰스믿음=사랑(미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아버지인 신에 대한 연결고리마저 끊겨 혼란에 빠져든 예수였지만, 마음에 새긴 믿음을 잃지 않고 기꺼이 희생을 받아들인 사랑으로 운명을 따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된 월터도 새로운 꿈을 꾸며 미래를 보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가정보다 일을 좇아왔던 찰스는 사랑의 소중함을 깨달음과 동시에 아이들을 위한 소설은 완성할 수 있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예수를 넘어 찰스부자의 미래.
다시 말해 찰스가 꿈꾼 미래이자 행복은, 일이 아니라 자녀들을 바라본 사랑에 있었단 것이고, 자녀들은 이 사랑을 자양분 삼아 내일을 꿈꾸며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단 강조.
큰 기대치에 비해 찰스부자가 마주한 혼란을 예수의 핍박과 엮어내는 설득력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킹오브킹스 #TheKingofKings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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