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랜드 시즌1 3화
MobLand S01 E03 2025
<<개인평가 - 폭탄테러와 해리건가문 파벌싸움, 망나니 에디 토막살인, 발존의 희생>>
헤리건가는 리치의 공격으로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1.혼란(메이브/해리/벨라=권력)=욕망(절망)
콘래드가 가족은 물론 조직원 모두를 소집하게 되었단 것, 이는 마주한 전쟁과 함께 내부가 혼란에 빠져든 것, 원인은..?
아들의 실종으로 분노에 차 있던 상대 스티븐슨조직의 수장 리치가 케빈의 집을 폭파해 공격을 감행하게 되면서, 콘래드가 조직원들을 모아 전쟁을 준비하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가문의 망나니 에디가 토미를 불러내 잔인하게 토막 내 죽인 살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에다가 이처럼 생각 없는 망나니가 되었던 것은, 그의 잘못을 따끔하게 혼내고 가르치기보다 할머니 메이브가 무조건 감싸게 되면서, 통제 불능이 되어 그와 함께 가문까지 위험에 빠져들게 된 것.
다시 말해 할머니 메이브는 각기 다른 핏줄이 있던 가문 내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손자 에디를 내세워 권력을 쥐려 했던 것으로, 메이브의 욕망이 미래인 에디와 함께 가문까지 타락.
메이브만..?
해리의 아내 얀과 자녀 지나도 집을 떠나 배에 머물게 되었단 것, 이는 벨라의 언급처럼 떠날 기회가 있었음에도 폭력이란 욕망에 물들어 해리건가의 해결사로 살아왔던 해리의 삶이 가족을 위험에 빠트린 것으로, 해리가 이런 삶을 살아온 이유에는, 요양원에 있던 옛 교도관을 통해 폭행당했던 옛 기억을 떠올렸던 것처럼, 아무런 희망이 되어주지 못한 사회시스템도 해리를 불행으로 내몬 하나의 요인이 되었단 강조.
나아가 벨라는 가족 모르게 자신의 계획을 실천하다 오히려 약점이 잡혀 모두를 위험에 빠트려갔다는 것, 이 또한 벨라의 욕망이 만들어낸 절망.
타락한 이들만 있었을까..?
2.발존희생(부성애)=사랑(미래)
클럽 사장 발존이 에디의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아내와 자녀가 위험에 처하게 되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토미를 죽였단 거짓 자백과 함께 리치를 설득하려 했다는 것, 이는 진정으로 가족을 위한 길은 메이브가 손자를 이용하려 했던 욕망이 아닌 가족을 위해 자신을 내던질 수 있던 발존과 같은 희생으로, 이 희생이 바로 가족을 위한 진정한 사랑이었단 의미.
허나 분노에 사로잡힌 리치가 가족을 빌미로 발존을 흔들 것이란 점은, 예견된 전쟁이 벌어져 해리건조직과 스티븐슨조직 모두 비극으로 내몰릴 것이란 복선이며, 경찰이 아치의 시신을 발견한 것도, 아직 잡히지 않은 내부의 스파이로 해리건조직은 내부에서도 붕괴할 것이란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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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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