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맨
A Working Man 2025
<<정보>>
출연 없이 각본/제작 ‘실베스터 스탤론 Sylvester Stallone’ 주연/제작 ‘제이슨 스타뎀 Jason Statham’ 참여한 것은 ‘Homefront (2013)’ 작품에 이어 두 번째 합작이다.
Chuck Dixo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제작 ‘데이비드 에이어 David Ay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1 평점, 제작비 4천만 달러를 투자해, 총3천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브라트바 러시아마피아, 영국특수부대 부성애)>>
전직 영국특수부대출신 레본은 납치된 친구의 딸을 찾아 나서는데..
1.고립(레본/제니/거니=마피아)=욕망(절망), 메리/제니(자녀)=미래
레본이 차에서 노숙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하나뿐인 자녀 메리의 양육권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단 것, 이는 안식처와 미래를 잃은 레본의 절망, 원인은..?
지난 22년간 특수부대출신으로 전장을 누볐던 외상후스트레스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해 무너지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작전에 나간 사이 우울증에 시달려온 아내가 끝내 자살을 택하게 되면서, 그 죽음을 막지 못한 죄책감으로 무너진 것에 이어 사위에 대한 원망으로 손녀를 빼앗으려던 장인의 선택이 더해져 자녀 메리까지 잃어간 것으로, 결국 내면에 자리한 죄책감과 현실 비관으로 레본은 과거에 갇혀 타락.
레본만..?
제니가 친구들과 클럽으로 향했다 인신매매조직에 납치되면서, 그녀와 함께 부모 조의 가정이 무너지게 되었단 것, 나아가 과거 레본과 함께 전장을 누비다 시력을 잃어 세상과 담을 쌓아왔던 거니, 이들도 레본처럼 고립으로 절망.
큰 틀에선 인신매매 조직의 배후에 러시아마피아 브라트바가 자리했고,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오히려 그들을 비호하고 있었단 것, 이는 세상이 마주한 절망으로, 세상을 레본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레본희생(부성애)=사랑(미래), 사이몬=그릇된사랑
자신이 처한 상황으로 조의 도움 요청을 외면하려 했던 레본이었으나, 같은 아비로서 조의 절망을 이해하게 되면서, 목숨을 담보한 싸움에 나서게 되었고, 동료 거니의 지원까지 더해져 끝내 납치된 제니를 구해냄과 동시에 마피아를 무너트리게 되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레본을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제니가 가정으로 돌아간 것에 이어 딸을 향한 아비의 사랑을 확인한 장인의 인정으로 레본이 다시 자녀 메리와 함께하게 되었단 것, 나아가 세상과 담을 쌓았던 거니도 다시 세상과 마주하게 되었단 것은, 사랑으로 잃었던 희망을 찾게 된 것으로 주제를 뒷받침.
반면 범죄수익과 복수란 욕망을 좇다 자녀 모두를 잃은 것에 이어 조직에서도 버려진 사이몬의 최후는, 욕망의 끝은 타락이란 강조.
‘제이슨 스타뎀’과 감독의 전작 ‘비키퍼’와 큰 차별화를 두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워킹맨 #AWorkingMan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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