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 시즌1 5화
Who Saw the Peacock Dance in the Jungle?
クジャクのダンス 誰が見た S01 E05 2025
<<개인평가 - 코무기 혼란, 마츠카제 상처, 토모야 동병상련>>
코무기는 또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1.방황(코무기=불신)=욕망(절망)
코무기는 소메다에게 듣게 될 진실로 얽힌 실타래를 풀어 비로소 공작을 볼 수 있다 생각했었으나, 이내 그 꿈이 무너져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원인은..?
사건의 배후에 있던 존재가 소메다의 입을 막으려 약물을 먹여 자살로 위장하게 되면서, 코무기가 다시 혼란에 빠져들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그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가게 되었을 때, 아빠의 오랜 친구였던 아카자와에게서 유일하게 의지하고 있던 변호사 마츠카제와 거리를 두란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코무기는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를 혼란에 빠져 무너진 것으로, 결국 내면에 자리한 불신으로 코무기는 다시 진실에 다가설 길을 잃게 된 것.
허나 히가시카야마사건 변호사였던 타츠오를 만나 아빠가 왜 마츠카제를 변호사로 점찍어 두었는지를 알게 되면서, 또 아빠에게서 보았던 정직함과 성실함이 마츠카제에게도 있음을 느끼게 되면서, 코무기가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단 것은, 아빠에 이어 소메다까지 의지해온 모두를 잃었던 코무기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마츠카제로 흔들리던 마음을 다잡게 되었단 강조.
이처럼 코무기에게 믿음을 준 것은 마츠카제의 성실함이었으나, 정작 마츠카제는 그건 자신이 만들어낸 이미지란 말을 하게 되는데, 의미는..?
2.마츠카제 상처, 토모야 동병상련
마츠카제가 매사 퉁명스러웠을 뿐만 아니라 이성만 따랐던 것은, 어린 시절 부패 경찰이었던 아비에게 버려진 트라우마와 함께 엄마와 성실하게 살잔 약속을 하게 되면서, 마츠카제는 자신의 감정을 모두 숨긴 채 성실이란 가면을 쓰고 살아오느라 감정표현이 서툴렀던 것에 이어 자신의 본모습까지 잃고 망가졌던 것으로, 결국 마츠카제의 성실함은 치유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감추기 위한 방어기제였던 것.
참고로 토모야가 자신의 변호사인 마츠카제를 믿지 못했던 것도, 눈을 통해 그의 내면에도 자신과 같은 상처가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
결국 향후 시리즈는 각자가 지닌 상처로 과거에 갇힌 마츠카제와 토모야, 코무기는 서로 얽혀있는 사건의 진실과 함께 그 과거를 극복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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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