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데이브2: 더 론 레인저
Bank of Dave 2: The Loan Ranger 2025
<<정보>>
‘로리 키니어 Rory Kinnear’ ‘조 하트리 Jo Hartley’ ‘크리시 메츠 Chrissy Metz’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크리스 포긴 Chris Fogg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대출업체, 사채업자)>>
데이브는 고금리 대출업체와 맞서게 되는데..
1.고립(데이브/피해자=대출업체)=욕망(절망)
자신이 설립한 은행의 성공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며 기쁨을 느낀 것도 잠시 라디오 청취자의 사연을 듣게 되면서, 이내 좌절하게 되는데, 이 원인은..?
데이브가 은행을 설립한 이유는 저금리로 사람들을 도와주며 죽어가던 마을을 되살리는 공동체의 번영이었으나, 이런 생각과 달리 급여담보대출회사들이 허점투성이의 법을 이용해 합법이란 탈을 쓰고 사채업자와 같은 고금리 횡포로 사람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단 사실을 되면서,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 현실을 비관해 무너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쳐놓은 함정에 빠져 은행까지 잃을 위기에 처해 좌절.
데이브만..?
평범한 가정을 꿈꿔온 연인과 이별한 후, 불확실한 미래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특종을 찾아왔던 기자 제시카, 자신을 재미없다 여긴 아내와 이혼한 것에 이어 법률자문으로 피해자들의 사연을 접하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 현실을 비관했던 올리버, 이들도 데이브와 같은 절망.
큰 틀에선 사채업자와 다를 바 없던 대출업체를 잡기 위해선 피해자들의 증언이 필요했으나, 피해자들 모두 승산이 없단 생각과 또 다른 피해가 돌아올 것이란 두려움에 나서길 꺼렸다는 것, 이는 세상이 마주한 절망으로 데이브의 운명과 동일시, 미래는..?
2.데이브믿음(아내/제시카/올리버/피해자)=사랑(미래)
데이브 혼자였다면 거대 기업을 무너트리지 못했겠으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와 제시카, 올리버의 존재로, 또 자신을 내던진 데이브의 희생이 사람들을 움직여 함께 싸울 힘이 되어주면서, 여론싸움과 함께 법정에서 밝힌 진실로 업체를 무너트려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데이브를 넘어 세상의 미래.
다시 말해 데이브가 대출업체 배후에 있던 범죄자 칼로처럼 자신만 생각해 사람들의 피해를 외면할 수도 있었지만, 그 욕망을 택하지 않고 직접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던 것은, 그간 생각해온 공동체 번영이란 사랑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으로, 칼로와 대비되는 데이브의 선택이 바로 그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었단 의미이며, 자신의 커리어를 택해 미국으로 돌아갔던 제시카가 올리버와 함께하고자 다시 영국으로 돌아오려 했단 것도 사랑으로 찾은 미래를 강조.
1편에 비해 데이브 개인에 대한 의미 부여가 약하다 보니 메시지의 감동도 약해졌단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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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로리 키니어 조 하트리 크리시 메츠 아밋 샤 댄 포글러 크리스 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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