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지드
Damaged, 2024
<<정보>>
‘사무엘 L. 잭슨 Samuel L. Jackson’ ‘뱅상 카셀 Vincent Cassel’ ‘지아니 카팔디 Gianni Capaldi’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테리 맥도너프 Terry McDonough’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증오와 종교, 모방범죄)>>
시카고형사 댄은 과거에 발생한 연쇄살인과 동일한 수법의 범죄가 발생한 스코틀랜드로 향하는데..
1.고립(범인/댄/글렌)=욕망(절망)
과거 시카고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에 이어 스코틀랜드에서도 비슷한 수법의 연쇄살인이 벌어졌다는 것, 이는 세상의 타락, 원인은..?
종교에 심취해있던 범인이 세상을 정화한단 목적으로 다른 종교를 따르던 이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제거해왔던 것으로, 이는 종교에 대한 그릇된 집착과 맹신이 범인의 눈을 멀게 해 그 자신과 함께 세상을 점차 타락.
범인만..?
6년 전 연인을 잃게 되면서 술만 찾으며 망가진 형사 댄을 비롯해 사랑하는 자녀를 잃어 아내 마리와 함께 과거에 갇혀 망가졌던 형사 글렌, 나아가 잔인한 연쇄살인 현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트라우마로 형사 일을 중단한 채 미국을 떠났던 워커 이들도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 범인처럼 타락.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최근에 발생한 2개의 사건만 모방범죄를 저질렀을 뿐 시카고에서 발생한 연쇄살인과 스코틀랜드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사건의 범인은 다른 존재였는데, 누구..?
2.범인증오=욕망, 글렌=악마
프로파일러들은 시카고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이 종교와 연관되었을 것이라 추정했지만, 범인은 연인이 외도를 하자 증오에 눈이 멀어 그 외도와 관련된 이들을 하나씩 죽인 것에 이어 자신의 불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몸통을 감추는 토막살인을 벌였다 종교 문제로까지 비화되었던 것으로, 결국 내면에 뿌리 깊게 자리한 증오에 눈이 멀어 범인은 악마가 되어간 것.
이 범인이 형사 글렌을 과거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주겠단 명분으로 아내를 살해하게 되면서, 이젠 글렌이 범인을 향한 증오에 눈이 멀게 된 엔딩은, 글렌도 범인을 향한 증오로 그처럼 악마로 타락한 것이란 복선.
중반부터 예측 가능한 부실한 스토리와 전개로 반전이 주는 긴장감과 재미가 사라졌다.
#데미지드 #Damaged
-인물 리뷰
로라 하드독 사무엘 L. 잭슨 뱅상 카셀 지아니 카팔디 존 한나 케이트 딕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