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쿤보
Tokunbo, 2024
<<정보>>
‘기드온 오케케 Gideon Okeke’ ‘아두니 아데 Adunni Ad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램지 노아 Ramsey Nouah’ 메가폰을 잡았다.
<<개인평가 - 희망을 버리지 마라(납치극, 암호화폐)>>
토쿤보는 납치에 연루되어 경찰에 쫓기게 되는데..
1.방황(토쿤보/총재=돈/권력)=욕망(절망)
토쿤보가 원치 않는 납치사건에 연루되어 경찰과 조직 모두에 쫓기게 되었다는 것, 이는 죽음으로 내몰린 토쿤보의 절망, 원인은..?
평소 돈벌이를 위해 가자가 이끄는 조직의 배달일을 해왔던 토쿤보가 어린 자녀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도움을 청했다, 어린아이를 납치하는 일에 연루된 것에 이어 그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아내와 자녀 모두 위험에 처한단 협박에 놓이게 되었단 것, 이는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자녀의 비극과 함께 토쿤보의 삶도 무너져 납치란 범죄로 이어지게 된 것.
토쿤보만..?
곧 암호화폐 제제를 단행하려던 중앙은행 총재의 자녀가 납치되었다는 것, 이는 총재 개인을 넘어 암호화된 검은 돈의 뿌리를 뽑아 범죄를 척결하려던 나이지리아 정책에도 비상이 걸리게 된 것으로, 토쿤보의 절망과 동일시.
이 납치극의 배후에 총재의 자지를 노리던 부총재가 있었고, 또 가자의 범죄조직이 연루되어있었단 것, 이는 이들로 토쿤보와 세상이 타락, 미래는..?
2.토쿤보믿음(니케)=사랑(미래)
납치극을 벌이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자녀가 세상을 떠나게 되자, 토쿤보는 삶의 끈을 놓으려 했으나, 납치된 아이 니케와 많은 시간 함께하며 서로를 의지해 다시 힘을 낼 수 있었고, 니케만큼은 잃지 않기 위해 용기를 내 가자와 맞서 끝내 아이를 지켜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토쿤보와 니케를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토쿤보가 더는 범죄가 아닌 니케의 보디가드로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은, 비록 자신의 자녀는 세상을 떠났지만, 니케를 통해 또 다른 미래를 보게 되었단 의미로 주제 뒷받침.
엉성한 액션과 스토리, 전개로 아쉬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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