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이카 더 아메리칸 정보 해석 결말 출연진,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조이 워맥, 볼쇼이발레단 부패, 프리마 발레리나) Joika The American, 2023

조이카/더 아메리칸

Joika The American, 2023

 

<<정보>>

 

조이역 ‘탈리아 라이더 Talia Ryder’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배웠으나, 일부 촬영에선 실제 Joy Womack 배역을 소화했고, 발레 코치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연출/각본/기획 ‘제임스 네이피어 로벗슨 James Napier Robert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조이 워맥, 볼쇼이발레단 부패, 프리마 발레리나)>>

 

조이는 미국인 최초로 볼쇼이발레단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는데..

 

 

1.약육강식(볼쇼이부패=돈/권력)=욕망(절망)

 

자신의 우상인 나탈리처럼 볼쇼이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겠단 부푼 꿈을 안고 볼쇼이 아카데미에 들어간 조이였으나, 이내 모든 꿈을 잃고 무너지게 되었단 것, 이는 조이가 마주한 절망, 원인은..?

볼쇼이 발레단 입단과 그 안에서도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기 위한 하나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자 간 서로를 음해하는 치졸한 편법들이 난무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자신들과 대척점에 있는 미국인이란 정치적 이유로 배제된 것에 이어 발레단을 후원할 만큼의 집안 형편이 좋지 않으면 원치 않는 관계로 개인 스폰까지 받아야 하는 비극적 현실에 점차 무너져 조이는 꿈을 잃고 좌절.

다시 말해 조이를 비롯한 많은 발레리나에게 볼쇼이는 꿈의 무대였지만, 정치적 문제와 얽혀, 또 돈과 얽히게 되면서, 실력보다 배경이 좋은 이들만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는 시스템으로 조이의 꿈이 무너진 것이고, 볼쇼이 발레단 스스로도 자신들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있었던 것.

즉 이런 환경에 물들어 조이가 무작정 결혼을 택해 러시아인이 된 것을 비롯해 개인 스폰까지 받으려 했단 것은, 멋진 발레리나가 되겠단 순수한 꿈은 사라지고 약육강식이란 경쟁에 매몰되어 점차 망가져 간 조이의 타락을 드러낸 것, 미래는..?

 

 

2.조이믿음(타티아나)=사랑(미래)

 

모든 것을 잃고 무너진 조이였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꿈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서 묵묵히 연습을 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그 모든 것을 경험해 누구보다 조이를 잘 이해하고 있던 스승 타티아나가 건넨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되면서, 끝내 모두가 불가능하다 여긴 볼쇼이 발레단 프리마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게 되었단 것은, 결국 경쟁이 아닌 그 경쟁에 치여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순수한 열정이 조이의 미래.

조이가 프리마 발레리나가 된 후 볼쇼이를 떠나게 되었단 것은, 그 환경에 환멸을 느낀 결과로써, 자신의 행복한 발레를 위해 떠난 조이와 달리 볼쇼이는 시간이 흘러도 결코 변하지 않고 폐쇄적 환경에 매몰되어 많은 발레리나의 꿈을 앗아가고 있었단 강조.

 

 

오래된 이야기가 아닌 불과 몇 년 전에 실제 일어난 실화라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기본적 설정은 ‘위플래쉬/더 노비스’ 비교가능.

위플래쉬(2014) 더 노비스(2021)

#조이카 #더아메리칸 #Joika #TheAmerican

-인물 리뷰

탈리아 라이더 다이앤 크루거 제임스 네이피어 로벗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