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2 2화 해석 결말 출연진, 아에곤 어리석음, 미사리아 신뢰, 다에몬과 크리스톤 복수 House of the Dragon S02 EP02 HBO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2 2화

House of the Dragon S02 EP02 2024

 

<<개인평가 - 아에곤의 어리석음, 미사리아 신뢰, 다에몬과 크리스톤 복수>>

 

오랜 기간 왕을 보좌해왔던 수관 오토는 왕실과 가문의 몰락을 예견하는데..

 

 

1.증오(아에곤/크리스톤=권력)=욕망(절망)

 

오토는 왕자의 죽음을 이용한 동정심으로 돌아선 백성들의 민심을 얻어, 자신들의 왕권 강화를 이룸과 동시에 라에니라의 권위는 떨어트려 전쟁 없는 승리를 이루는듯했으나, 이내 그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는데, 원인은..?

왕좌에 오른 아에곤이 자녀를 잃은 슬픔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어갔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가문과 왕실의 미래보다 손에 쥐고 있는 권력에만 눈이 멀었던 나머지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하려던 이기심이자 권력욕이 내 편이 되어가던 백성들을 다시 등지게 했을 뿐만 아니라 자녀를 지키지 못한 아내 헬라에나마저 원망하며 가정까지 무너져갔던 것으로, 결국 권력에 눈이 멀었던 아에곤의 어리석음이 가문과 왕실의 몰락을 불러온 것.

이것이 전부..?

지난밤 알리센트와 함께했던 자신의 부재로 왕자가 암살되자, 그 치부를 감추기 위해, 또 과거 라에니라에게 버려진 복수를 하기 위해 또 다른 암살지시를 내리게 된 크리스톤이 수관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는 것, 이 또한 욕망에 눈먼 크리스톤의 무지가 더해져 왕실의 몰락을 재촉할 것이란 복선.

재기를 꿈꾼 라에니라는 달랐을까..?

 

 

2.다에몬 복수, 미사리아의 신뢰

 

라에니라는 자녀를 앗아간 아에몬드를 향한 직접적 복수를 원했지만, 다에몬이 비밀리에 암살을 지시해 왕자를 앗아가게 되면서, 라에니라가 오히려 자신을 따르던 민심을 잃어가게 되었단 것, 이는 알리센트와 다르지 않게 다에몬의 어리석음이 재기를 꿈꾸던 라에니라와 가문을 망가트려 갔단 의미.

좀 더 본질적으로 다에몬이 이런 암살을 벌였던 것은, 라에니라를 위함이라 말한 것과 달리 과거 자신의 자리라 여겼던 왕좌를 형과 라에니라를 넘어 아에곤에게마저 빼앗긴 증오에 기반했던 것으로, 역시 과거를 놓지 못한 집착과 증오가 다에몬을 어리석게 만들어 끝내 라에니라의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란 강조.

이런 다에몬과 달리 정보력이 있는 미사리아는 자신에게 믿음을 준 라에니라와 서로의 목숨을 구한 것을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사가 되어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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