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시즌1 3화
The Acolyte S01 E03 2024
<<개인평가 - 16년전 브렌도크 진실, 메이 운명론, 오샤 결정론>>
16년 전 그날 브렌도크에서 쌍둥이로 태어난 메이와 오샤의 운명이 갈리게 되는데..
1.메이운명론vs오샤결정론
같은 운명을 타고난 쌍둥이였으나, 메이는 다크사이드인 어둠에 매료되어, 오샤는 빛을 따라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원인은..?
16년 전 브렌도크에 정착한 마녀 아니세야부족에 미래를 상징한 쌍둥이 오샤와 메이가 생긴 뒤, 마녀가 되기 위한 오름의식을 치를 나이가 되었으나, 메이는 그 운명을 받아들여 마녀의 길을 택한 것과 달리 오샤는 빛을 상징한 제다이의 길을 택하게 되면서, 둘은 같은 운명을 타고 났음에도 다른 길을 걷게 된 것.
좀 더 본질적으로 메이는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부모와 부족원을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마녀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였던 것이고, 오샤는 주어진 마녀의 운명보다 자신이 원하는 제다이의 삶을 추구한 것으로, 이 대비는 운명론과 결정론의 차이.
이 메이와 오샤는 아이가 없던 부족에 기적적으로 생겼을 뿐만 아니라 제다이와 다크사이드 모두가 탐낼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단 것, 이는 메이와 오샤의 운명이 은하계의 미래 또한 좌우할 것이란 강조.
메이와 오샤의 운명을 가른 것은 이것이 전부..?
2.메이증오/오샤죄책감=욕망(절망)
오샤가 했던 약속과 달리 자신과 부족을 저버렸단 생각에 메이가 방에 불을 지르게 되면서, 그 화마에 부모를 비롯한 부족 모두를 잃은 것에 이어 오샤가 제다이를 스승으로 따르며, 메이는 다크사이드를 따르며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 이는 메이의 내면에 자리한 불신/증오가 자신은 물론 또 다른 자아인 오샤에게도 죄책감을 안겨 서로를 망가트려 갔단 의미.
메이의 증오가 화재를 일으키긴 했으나, 부족까지 모두 몰살된 것은, 앞선 리뷰 예측처럼 메이를 어둠으로 끌어들이려던 배후세력이 제다이가 부모와 부족원 모두를 죽였단 분노를 심어, 그 힘을 이용하려는 계략이었을 것..
#애콜라이트 #시즌1 #3화 #TheAcolyte #S01 #E03 #디즈니플러스
-인물 리뷰
조디 터너 스미스 마가리타 레비에바 캐리 앤 모스 요나스 수오타모 딘 찰스 채프먼 레슬리 헤드랜드 코고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