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곳의 살인 초대 시즌1 5화
A Murder at the End of the World S01 E05 2023
<<개인평가 - 지하10층 벙커, 앤디와 리의 비밀, 샨의 죽음>>
다비는 앤디가족이 머무는 지하 10층으로 향해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는데..
1.지하=깊은내면, 앤디/리/데이비드/올리버/루메이
다비가 앤디를 찾기 위해 향한 지하 10층에 앤디가족이 머무는 집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그간 모르던 진실까지 자리했었단 것, 이 지하는 앤디의 깊은 내면을 비유, 앤디가 숨겨온 진실은..?
비밀리에 해왔던 수명연장치료와 불임으로 리의 자녀 주머가 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음을 이미 알고 있던 것은 물론 늘 주변에 있던 이들이 자신을 노려왔던 일들로 더는 사람을 믿지 못해 인간에 기대지 않고 로봇에 기댄 인공지능 도시를 만들어왔던 것으로, 앤디의 깊은 내면에 자리한 것은 인류의 미래를 말해온 것과 달리 인간을 향한 뿌리 깊은 불신이 자리.
앤디만..?
누구보다 앤디가족과 가까웠던 샨의 말에 따르면, 자녀 주머를 아낀 앤디와 달리 리는 주머를 남편의 신탁을 받는 돈으로 여겨왔고, 가방에는 위조여권이 있었단 것은, 리는 아직 다비에게 모든 것을 터놓지 않고 또 다른 비밀을 간직해왔단 것이며, 게이임을 숨겨왔던 데이비드, 하반신 장애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었으나, 짧은 거리를 걸을 수 있었던 올리버, 보안시스템을 해킹해 외부에 연락을 취하려 시도를 했었던 루메이 이들 또한 앤디처럼 비밀을 간직.
중심에 있던 다비는..?
2.다비자괴감
각자가 지닌 비밀로 누가 진범인지 모를 혼란과 함께 자신을 돕기 위해 나섰던 샨이 방호복해킹으로 세 번째 희생자가 되면서, 자신의 곁엔 죽음만 존재한다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6년 전 빌이 자신의 곁을 불현듯 떠났던 것이 사건에만 매몰되어 망가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사랑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는 것, 이는 그간 부정해왔던 진실과 마주한 다비도 현실을 비관하며 무너진 것.
베일에 싸인 범인이 이젠 다비를 직접 노렸단 것은, 다비가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서 위험에 처한 것인 동시에 내면에 자리한 자괴감의 투영.
#E05 #5화 #시즌1 #디즈니플러스 #S01 #외딴곳의살인초대 #AMurderattheEndoftheWorld
-인물 리뷰
해리스 딕킨슨 앨리스 브라가 에도아르도 발레리니 엠마 코린 클라이브 오웬 브릿 말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