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키 시즌2 5화 해석 결말 출연진, 타임슬립을 제어하게 된 로키의 절박함, 처음으로 느낀 감정 Loki S02 E05 2023 디즈니플러스

로키 시즌2 5화

Loki S02 E05 2023

 

<<개인평가 - 타임슬립을 제어하게 된 로키의 절박함, 처음으로 느낀 감정>>

 

로키는 세상의 붕괴를 막기 위해 옛 동료들을 찾게 되는데..

 

 

1.로키/실비이기심=욕망(절망)

 

로키가 자신에게 벌어지고 있는 타임슬립을 제어할 수 있었다면 쉽게 과거로 돌아가 직조기와 세상의 붕괴를 막아낼 수 있었으나, 능력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그러지 못했는데, 이 원인은..?

로키가 능력을 제어하기 위해선 능력을 자각하기까지 원동력이 되어줄 어떤 모멘텀이나 절박함이 있어야 했으나, 또 다른 자아라 할 수 있던 실비가 다른 사람 일을 신경 쓰려하지 않았던 것처럼, 로키도 자신만 생각했던 이기심에 그 절박함을 느끼지 못해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했던 것.

하여 이 대안으로 찾은 것이 OB의 뜻에 따라 마지막 시간대의 상황을 재연하는 것으로, 당시 함께했던 모비우스와 B-15, 케이시, 실비까지 함께 모으게 되었으나, 이 또한 시간선 붕괴와 함께 사라져 물거품이 되어갔단 것, 이는 결국 시간을 돌릴 유일한 해결책은 로키 자신밖에 없게 되었단 강조.

과연 로키는 변하게 되었을까..?

 

 

2.로키동료(우정)=사랑(미래)

 

로키가 시간선 붕괴를 막으려 했던 결정적 원인은, 세상이 사라지는 것보다 그간 함께해온 동료들을 잃어 자신 또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것이란 두려움 때문에, 그토록 동료들을 찾아 세상의 붕괴를 막으려 했던 것이나, 이런 노력에도 눈앞에서 동료들을 잃게 되자, 그들을 구하지 못한 현실을 비관하며 동료들을 살려야 한단 절박함을 드러낸 끝에 비로소 타임슬립 능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단 것은, 결국 자신만 생각한 이기심이 아닌 동료들을 구하겠단 사랑의 감정이 로키에게 능력을 제어할 원동력이 되었단 것.

다시 말해 의지가 되어준 동료들의 존재로 처음 느끼게 된 사랑의 감정이 로키에게 능력을 제어할 힘을 주게 되면서, 자신은 존재이유를 찾게 될 것이고, 붕괴될 세상 또한 지켜낼 것이란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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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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