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1 7화
The Glory E07
<<개인평가>>
망나니가 된 여정의 칼춤과 성형외과, 고립되어간 연진
여정은 동은이 바란 망나니가 되어 칼춤을 추려하는데..
1.여정트라우마=욕망(절망), 희생(성형외과)=사랑(미래)
여정이 동은의 바람처럼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했단 것, 이는 동은의 복수를 도와 함께 타락해갔단 의미, 여정이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동은을 도우려했던 것은..?
오래전 자신이 치료해준 사이코패스 환자에 의해 살해된 아빠의 모습을 보게 된 여정은 그날의 트라우마와 함께 범인, 그리고 세상을 향한 원망으로 절망 속에 지내왔던 것이나, 자신이 좋아하게 된 동은 만큼은 그 고통에서 지키고자 기꺼이 동은과 함께 칼춤을 추기로 한 것으로, 이 여정의 희생은 동은을 위한 사랑.
여정이 세명시로 내려와 성형외과를 개원했던 것은, 훗날 동은의 내면과 외적 상처까지 치료해주기 위함이었으며, 오랜 심리치료를 받아왔음에도 늘 곁에 아빠를 죽여온 연쇄살인범의 환영이 함께했단 것, 이는 아빠를 잃은 그날의 트라우마로 여정은 범인과 함께하는 과거의 고통에 갇혀있었단 강조.
칼춤을 춘 것은 여정뿐..?
2.고립되어간 연진
동은이 연진 주위에 있던 친구들의 약점을 잡고 흔들게 되면서, 예솔이 자신의 아이임을 눈치챈 재준이 그 진실을 숨긴 연진에 대한 증오와 아이를 빼앗기 위해 움직여 재준과 연진, 그리고 남편 도영의 사이엔 불신이 싹터 금이 가기 시작했고, 사라는 약물로, 혜정은 결혼으로 동은에 약점이 잡혀 가해자집단이 분열되어갔단 것은, 결국 동은의 언급처럼 곁에 있던 모두를 떼어내 연진을 고립시키려 했던 것.
즉 과거 주변에 도움을 청하려 해도 그러지 못했던 고립으로 늘 절망에 놓였던 동은은 자신과 같은 고통을 안겨주기 위해 연진과 얽혀있는 고리들을 하나둘 끊어가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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