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4화
Money Heist: Korea - Joint Economic Area S01 E04
<<개인평가>>
의대자퇴생 리우의 변화, 리더가 된 도쿄
인질이었던 국장이 총상을 입자 경찰과 교수는 잠시 힘을 합치게 되는데..
1.리우자괴감(부모강요)=욕망(절망)
남부러울 것 없는 의사가정에서 성장한 리우가 방탕한 삶을 살다 의대자퇴 후 교수를 따라 조폐국으로 들어와 인질극까지 벌였다는 것, 이는 리우의 절망, 원인은..?
어릴 때부터 피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왔음에도, 대를 이어 의사가 되야한단 아비의 강요가 이어지자, 리우는 현실을 비관한 자괴감에 방탕한 삶을 살다 교수를 따라 인질극까지 벌였던 것이나, 이 본질은 도쿄의 언급처럼, 아비의 강요에 맞서 자신을 찾으려는 노력보다 그저 현실을 회피해 리우 스스로 자신을 잃어간 것으로, 결국은 부모의 욕망이 미래인 리우를 망가트린 것.
이런 리우의 상황은 이전 리뷰언급처럼 도쿄와 다르지 않게 고립된 조폐국으로 투영된 것, 조폐국 내외의 상황은 달랐을까..?
우진과 경찰이 국장을 범인으로 오인해 총을 쏘게 되면서, 외부에 있던 경찰, 내부에 있던 도쿄일행 모두 계획이 틀어져 혼란에 빠지게 되었단 것, 이는 모두 공포로 사람을 통제할 수 있다 믿어온 베를린의 착각이 만든 혼란으로, 이를 리우에 방황과 엮은 것은, 리우와 조폐국의 상황이 다르지 않기 때문, 어떻게 극복..?
2.리우자존감(도쿄)/교수믿음=사랑(미래), 리더가 된 도쿄
원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과 도쿄일행이 일시적 협력으로 국장을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현실을 회피해왔던 리우도 도쿄의 응원으로 타인의 강요가 아닌 자신해 칼을 잡고 죽어가던 미선을 살려냈단 것은, 결국 사랑이 리우의 자아를 찾아주고, 죽어가던 미선과 국장을 살린 미래.
이를 계기로 조폐국 내부에 있던 도쿄는 베를린을 몰아내고 리더가 되어가는데, 여기서 흥미롭게 볼 부분은 교수가 아무런 피해 없이 계획을 실행하려 했던 것이나, 도쿄가 그런 교수를 따르려 했다는 것, 이는 “북쪽은 계급, 남쪽은 부가 세습된다” 언급처럼, 양쪽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독재) 체제가 뒤섞여있는 조폐국을 통해 두 체제의 불합리한 모순을 비판할 목적이지 않았나..
매화별로 개인의 절망과 조폐국의 상황을 비유해 풀어가고는 있으나 깊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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