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셉터
Interceptor, 2022
<<정보>>
실제부부인 JJ역 ‘엘사 파타키 Elsa Pataky’ TV판매원역 ‘크리스 헴스워스 Chris Hemsworth’ 함께한 첫 번째 영화이다.
연출/각본 ‘매튜 라일리 Matthew Reill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
JJ대위는 미사일조기경보통제소로 발령난 첫날 테러리스트와 마주하는데..
1.고립(JJ트라우마/알렉산더돈)=욕망(절망)
통제소 SBX-1이 태평양 한가운데 있어 외부에서 도움을 받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테러집단이 그곳을 장악해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가 붕괴되었단 것, 이 고립과 방어체계 붕괴는 테러리스트 알렉산더가 쏜 핵미사일처럼 미국이 마주한 절망인 동시에 그곳에 머문 JJ의 절망을 투영, 원인은..?
아빠의 뒤를 이어 바랐던 군인이 된 JJ였지만, 상관의 성추행과 조직 내 따돌림으로 자살까지 시도했듯, 꿈을 잃은 JJ의 절망이 고립된 통제소로 투영.
JJ만 그러했을까..?
겉으로는 미국의 재건을 위한 테러라 말했지만 본질은 돈이었던 알렉산더였고, 이민자에 대한 증오로 테러에 가담했던 비버 등 이들의 고립되고 일그러진 사고도 SBX-1으로 투영, 미래는..?
2.JJ/샤희생=사랑(미래)
미본토로 향하던 14기의 핵미사일로 미국은 절망에 놓였고, JJ도 아직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었으나, 절망을 회피하지 말고 맞서라 했던 아빠의 조언을 떠올린 JJ가 비록 조국은 자신을 버렸지만, 그 조국을 지키기 위한 군인의 사명이자 희생을 택하면서, 또 이민자라 무시 받던 샤의 희생이 더해지면서, 방어체계를 작동시켜 알렉산더일행과 핵미사일을 막아냄과 동시에 JJ는 트라우마를 극복했단 것은, 결국 사랑이 JJ의 미래.
확률이 희박한 미션이었으나 JJ가 홀로 미션을 성공시켜 국가적 영웅이 되었단 것, 이는 남성보다 뛰어남을 JJ 스스로 증명해 억눌려있던 트라우마를 극복했단 강조.
‘크리스 헴스워스’가 아내를 위해 단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나, 여전사를 어필하기엔 어설픈 액션, JJ의 트라우마를 그리기엔 연기의 아쉬움.
-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