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그린란드, 명성) Against The Ice, 2022 넷플릭스 결말 해석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

Against The Ice, 2022

 

<<정보>>

 

미켈센역/각본/제작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Nikolaj Coster-Waldau’ 아내는 그린란드출신이다.

Ejnar Mikkelse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기획 ‘피터 플린스 Peter Flinth’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Iceland/Denmark 첫 번째 넷플릭스작품이다.

해외 6.5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그린란드, 명성)

덴마크원정대는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이론이 틀렸음을 입증하기 위해 모험에 나서는데..

 

 

1.미켈센명성(추위/고립=생존본능/망상)=욕망(절망)

미켈센이 고국에서 기다리는 연인 나야를 뒤로한 채 여정에 나섰던 것, 또 한차례 실패로 다리를 절개된 동료를 비롯해 주변의 만류에도 여정에 나섰던 이유는 미국의 이론이 틀렸음을 입증해 얻어지는 명성을 미래라 여겼기 때문, 과연 미켈센의 생각이 옳았을까..?

명성을 얻고자 극한의 추위와 외부와 단절된 방하로 뛰어들게 되면서, 미켈센은 내가 살기 위해 썰매를 끌어준 개까지 죽여야 하는 생존본능으로 내몰렸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선택을 자책하다, 망상에 빠져 곁에 남은 동료 이버까지 위태롭게 했다는 것, 이는 미래라 여긴 명성은 헛된희망으로 미켈센 자신과 이버를 절망으로 내몬 것.

미켈센과 이버가 고생 끝에 베이스캠프로 돌아왔으나, 배에서 기다리던 동료들이 먼저 떠나 둘만 그린란드에 남아 극한의 추위와 마주했단 것은, 미켈센 개인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이버/미켈센믿음=사랑(미래)

명성과 함께 자신만 생각해왔던 미켈센은 북극곰의 공격으로 죽음과 마주하게 되었을 때, 또 망상에 빠져 미쳐가게 되었을 때 곁에 있던 이버의 존재로 무사할 수 있었고, 이버 또한 곁에서 말벗이 되어준 미켈센을 의지해 기나긴 시간을 견뎌 함께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단 것은, 결국 미래는 미켈센이 바라본 명성이 아닌 이버와 의지한 사랑.

엔딩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미켈센이 전과 달리 연인 나야의 존재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 것도 주제 뒷받침.

 

 

연출, 배우

북극에 갇혀 홀로 사투를 벌이는 ‘아틱’에 비해 미켈센의 감정선과 전개가 단순했단 아쉬움.

아틱(2018)

#얼어버린시간속에서 #AgainstTheIce #넷플릭스

-인물 리뷰

헤이다 리드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조 콜 찰스 댄스 피터 플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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