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평화를 위해선 전쟁을 준비하라(희생의 본질은 사랑) The King's Man, 2021 킹스맨3 결말 해석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The King's Man, 2021

 

<<정보>>

 

‘랄프 파인즈 Ralph Fiennes’ ‘해리스 딕킨슨 Harris Dickinson’ ‘리스 이판 Rhys Ifan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매튜 본 Matthew Vaughn’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2019/11/15에서 20/02/14 미뤄졌다, 20/09/18 -> 2021/02/12 -> 2021/09 -> 2021/12/22 총 5차례 미루어지게 되었다.

해외 6.6 평점, 제작비 1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천6백만/총1억2천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평화를 위해선 전쟁을 준비하라(희생의 본질은 사랑)

비밀리에 조직을 운영해온 올란도는 1차대전을 막으려 하는데..

 

 

1.올란도죄책감(술)/목자권력(증오)=욕망(절망), 콘래드(자녀)=미래

1차대전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온 올란도가 이 목적의식을 잃은 채 술에 빠져 지내게 되었다는 것, 이는 존재 이유를 잃은 올란도와 함께 세상도 1차대전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한 절망, 원인은..?

전쟁으로 아내에 이어 자녀 콘래드까지 잃게 되면서, 올란도는 자녀를 지켜달라 했던 아내의 마지막 유언을 따르지 못했단 죄책감으로 술독에 빠져 지내며 전쟁을 막으려는 임무까지 저버렸던 것, 좀 더 본질적으론 사랑의 결실이자 미래였던 콘래드를 잃어 올란도는 살아갈 존재 이유를 잃은 것.

타락한 것은 올란도뿐..?

지난 세월 자신과 스코틀랜드가 당한 핍박을 앙갚음하고 새로운 권력을 쥐려는 생각으로 목자가 1차대전을 주도해왔다는 것, 이는 목자의 욕망이 자신을 타락으로 내몰고 세상 또한 1차대전의 절망으로 내몬 것.

즉 내면의 욕망이 올란도와 목자를 망가트렸을 뿐만 아니라 그 욕망의 결과인 전쟁이 미래인 콘래드와 많은 청년을 앗아갔던 것, 미래는..?

 

 

2.올란도희생(콘래드)=사랑(미래)

술독에 빠졌던 올란도는 세상을 떠난 아내와 아들에게 더 이상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겠단 다짐으로 존재 이유를 찾아 다시 일어서게 되었고, 또 곁에서 의지가 되어준 폴리, 숄라와 힘을 합쳐 목자와 1차대전을 막아냈단 것은, 결국 사랑에 세상과 올란도의 미래가 존재.

평화를 외치며 무기를 거부했었던 올란도가 콘래드와 같은 젊은이들의 희생을 막고자 무기를 들고 싸웠을 뿐만 아니라 비밀조직 킹스맨을 확대 개편하게 되었다는 것, 이는 미래세대를 위해 직접 위험 속으로 뛰어든 올란도의 희생을 강조한 것으로, 올란도가 말했던 평화는 전쟁을 억제할 충분한 대비로 가능.

 

 

연출, 배우

올란도의 절망과 악당의 존재감, 전 편에 비해 액션의 스피디함이 무뎌졌다는 것이 큰 아쉬움.

#킹스맨퍼스트에이전트 #TheKingsMan

킹스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4) 킹스맨: 골든 서클(2017)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2021)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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