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뮌헨: 전쟁의 문턱에서, 사랑에 미래가 있다(뮌헨협정) Munich: The Edge of War, 2021 넷플릭스 결말 해석

뮌헨: 전쟁의 문턱에서

Munich: The Edge of War, 2021

 

<<정보>>

 

‘조지 맥케이 George MacKay’ ‘야니스 니에브외너 Jannis Niewohner’ ‘제레미 아이언스 Jeremy Irons’ 등이 출연하고 있다.

Robert Harris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크리스찬 슈뵈초브 Christian Schwochow’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에 미래가 있다(뮌헨협정)

대학 동창 폴과 휴는 2차대전을 앞두고, 그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는데..

 

 

1.폴편견(백인우월)/휴이성=욕망(절망)

과거엔 히틀러를 희망으로 여겨 지지해왔던 폴이 이젠 그 희망을 잃은 채 반대세력에 가담하게 되었고, 휴는 일만 생각하다 아내, 자녀와 멀어지게 되었다는 것, 여기서 희망을 잃은 폴이나, 안식처를 잃게 된 휴 모두 절망, 원인은..?

과거의 연인이자 동창이었던 레나가 유대인이란 이유로 나치의 핍박을 받아 쓰러지게 되자, 히틀러를 찬양했던 폴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절망과 맞서기 위해 반대세력에 가담했던 것이고, 휴는 감성의 반대인 이성만 중시하다 의지할 가족이자 안식처를 잃어간 것으로, 이 본질은 백인우월주의를 지지했던 폴과 이성만 있었던 휴에겐 감정이 존재하지 않아 불행.

이처럼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폴과 휴를 의미 있게 그린 것은, 이들이 처했던 절망이 히틀러가 만들고자 했던 세상의 절망과 다르지 않기 때문.

즉 나와 다름을 인정 않는 백인우월주의인 편견이자 감정이 결여된 나치즘은 자국과 세상의 미래가 아닌 모두의 재앙이 된 것으로, 폴과 휴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폴희생(이해)/휴조상=사랑(미래)

과거와 달리 이젠 극악한 히틀러를 막고자 위험을 무릅쓰는 희생을 택했던 폴, 이런 폴 덕분에 이성만 중시했던 휴는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아 처음으로 틀에 어긋난 행동을 보임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을 찾게 되었고, 마지막 이들의 조언으로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감수했던 영국의 총리 네빌이 뮌헨조약으로 연합군의 승기를 잡는데 일조했단 것은, 결국 사랑에 폴과 휴, 세상의 미래가 존재.

엔딩에서 레지스탕스가 되기로 한 폴, 전쟁이 일어나면 군에 지원하기로 한 휴의 모습은, 모두를 위한 사랑으로 주제 강조.

 

 

연출, 배우

폴과 휴 개인의 절망과 배경을 엮어낸 설정이 단순하다 보니 메시지가 주는 감동의 깊이도 약해졌단 아쉬움.

#뮌헨전쟁의문턱에서 #MunichTheEdgeofWar #넷플릭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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