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케이트, 인간에겐 감정이 있다 Kate, 2021 넷플릭스 결말 해석

케이트

Kate, 2021

 

<<정보>>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Mary Elizabeth Winstead’ ‘미쿠 마티뉴 Miku Patricia Martineau’ ‘우디 해럴슨 Woody Harrelso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세딕 니콜라스 트로얀 Cedric Nicolas-Troya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간에겐 감정이 있다

킬러로 살아온 케이트는 자신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 아이 아니를 통해 변하게 되는데..

 

 

1.케이트증오(배릭돈)/키지마권력(렌지배신)=욕망(절망), 아니=미래

어린 시절 모든 것을 잃은 뒤, 배릭을 아빠처럼 믿고 따르며 킬러로 길러진 케이트는 늘 손에 피를 묻혀왔을 뿐 아니라 방사능피폭으로 하루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 이 킬러의 삶과 시한부 선고는 케이트의 삶이 절망, 원인은..?

눈앞에서 부모를 잃어 복수만 생각했던 케이트는 배릭을 스승이자 아빠처럼 따르며 킬러가 되어갔던 것이나, 부모의 죽음 그 배후에 배릭이 있었을 뿐 아니라 그가 케이트의 분노까지 이용해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었다는 것, 이는 케이트가 바라본 증오가 눈을 멀게 해 스스로를 죽음만 있는 킬러의 세계로 밀어 넣은 것이고, 또 언제든 그 세계를 떠날 수 있다 믿은 것과 달리 모든 진실을 감추려던 배릭의 배신으로 방사능피폭까지 당했단 것은, 결국 케이트가 머문 그 세계는 배릭의 배신처럼 돈이라면 가족마저 버리는 욕망만 존재하는 지옥이었단 것, 케이트의 욕망이 삶을 망가트렸단 의미.

케이트만 그러했을까..?

야쿠자 두목 키지마는 그 자리에서 오는 권력이 전부라 여겼으나, 그 자리를 넘본 렌지의 배신으로 친동생 켄타로를 잃어 슬픔에 젖었다는 것, 이는 키지마가 바라본 권력이나 야쿠자들이 내세운 의리 모두 무의미했단 것으로, 결국 키지마도 케이트처럼 욕망에 찌든 절망 속에 살아왔단 의미.

케이트의 업으로 눈앞에서 아빠를 잃은 뒤, 그 증오로 망가지다, 배릭에 의해 킬러로 길러지게 되었던 아이 아니는 케이트의 운명을 그대로 답습할 또 다른 자아인 동시에 키지마의 마지막 혈육이었던 만큼 둘의 망가진 미래를 대변, 과연 케이트, 키지마의 미래는..?

 

 

2.케이트희생/키지마믿음=사랑(미래)

감정이 없던 냉혈한 킬러 케이트였으나, 자신으로 상처받은 아니를 보며 죄책감이란 감정을 찾았을 뿐 아니라 배릭에 잡혀 자신과 같은 운명을 답습할 아니를 구하고자 사람을 죽여왔던 케이트가 처음으로 희생을 택했다는 것, 나아가 사랑의 소중함을 깨달은 키지마가 케이트를 도와 조카 아니를 지켜냈단 것은, 결국 케이트와 키지마는 사랑으로 미래인 아니를 찾았단 의미.

다시 말해 증오와 권력인 욕망으로 지옥 속에 살아온 케이트와 키지마는 사랑의 감정으로 인간다운 삶을(케이트의 미래) 찾았단 의미, 이 사랑을 간직하게 된 아니 또한 그간의 방황에서 벗어날 것이란 복선.

 

 

연출, 배우

킬러와 같은 살인병기가 아이를 통해 감정을 찾는단 설정은 영화에서 언급된 ‘터미네이터’ 비롯해 앞서 리뷰한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레옹’ 다르지 않는데, ‘케이트’의 아쉬운 점은 케이트와 아니의 감정교류, 다소 느린 케이트의 액션이었다.

터미네이터2(1991) 건파우더 밀크셰이크(2021) 레옹(1994)

#케이트 #Kate #넷플릭스

-인물 리뷰

미쿠 마티뉴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쿠니무라 준 우디 해럴슨 아사노 타다노부 미야비 미치엘 휘즈먼 세딕 니콜라스 트로얀

 

https://youtu.be/gkB8Mzp0C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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