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어로는 없다, 희망을 버리지 마라. Unknown Origins, Orígenes Secretos, 2020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히어로는 없다

Unknown Origins, Orígenes Secretos, 2020

 

<<정보>>

 

‘베로니카 에체귀 Veronica Echegui’ ‘하비에르 레이 Javier Rey’ ‘브레이스 에페 Brays Efe’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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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각본 ‘데이비드 갈란 갤린도 David Galan Galindo’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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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6.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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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이 팽배해진 스페인 사회에 코믹북에 기반한 연쇄살인이 발생하면서, 형사 발렌틴과 만화광 호르헤가 힘을 합치게 되는데..

 

 

1.증오(불신)/자괴감(고립/죽음)=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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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웅은 없다 여기며, 그 누구도 믿지 않았던(불신) 발렌틴, 세상 밖으로 나가지 못한 채 만화 속에 빠져 지냈던(고립) 호르헤, 아들에게도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고 홀로 죽음을 준비해왔던(희망잃다) 코스메, 이 발렌틴의 불신, 호르헤의 고립, 코스메의 죽음은 이들의 삶이 절망이었단 의미,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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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약물중독자에게 부모를 잃어 혼자가 되었던 발렌틴은 세상을 향한 증오에 사로잡혀 사람이자 사회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것, 호르헤는 어린 시절부터 뚱뚱하단 주변의 놀림으로 자괴감에 놓이면서(스스로불신=욕망) 현실과 마주하는 것이 아닌 만화 속 자기세상에 빠져 지내왔다는 것, 코스메는 자신을 따라 경찰이 되었던 첫째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전 한 번도 인정해주지 못했단 자괴감에 사로잡혀 홀로 죽음을 준비했던 것이었으니, 이는 결국 이들 내면에 사랑이 아닌 욕망이 자리해(발렌틴의 증오, 호르헤/코스메의 자괴감) 타락한 삶을 살아왔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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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겐 개인이 마주한 절망, 코믹북에 기반한 연쇄살인의 발생은 모두가 직면한 절망을 의미한 것(3인=세상의 절망), 어떻게 극복..?

 

 

2.믿음(자존감)=사랑,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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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 혼자였다면 범인이 남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 사건 해결을 못했겠지만, 호르헤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믿음), 그 자신이 사회를 보호할 영웅이 되어 범인을 잡게 되었고, 호르헤는 의지할 친구를 얻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는 것, 또 코스메는 둘째 호르헤를 의지하며(사랑) 세상을 떠나기 전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는 것은, 이들 개인과 사회는 사랑으로(증오/자괴감=연쇄살인에서 벗어나다) 미래를 찾았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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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범인은 타락한 세상에 영웅의 탄생을 위해 악당이 되는 희생을 택했다며, 그간 자신이 해온 살인을 정당화했으나(영웅을 만들기 위한 과정=모두를 위한 사랑), 그것은 모두를 위한 사랑이 아닌 증오에서(복수를 택하다) 비롯된 절망.

 

 

연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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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리’를 비롯해 DC와 마블을 넘나든 패러디가 곳곳에 있어 흥미롭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악당의 의도대로 영웅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영화적 메시지와 캐릭터에 대한 설득력이 많이 떨어졌단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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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없다 #UnknownOrigins #OrígenesSecretos

 

https://youtu.be/rYqtJdREWCw

 

-인물 리뷰

베로니카 에체귀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